월   
갈릴리에서 만나자
     마태복음 26:31~32

우리는 일에 앞서 쉽게 결정하고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봅니다. 은혜를 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도 잊어버리고 주님께 받은 사랑은 나의 형편에 따라 굴곡의 감정 속에 묻혀 버리기가 일쑤입니다.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십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께 선심을 써 드리는 것처럼 행동하고 큰 소리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의 환경이나 문제 앞에서는 퇴색이 되어 버리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① 항상 큰 소리로 호언장담 했던 베드로 ② 주님 가슴에 기대어 사랑을 즐겼던 요한 ③ 어디든 따라다녔던 야고보 ④ 많은 기사와 이적을 보고 들은 제자들. 주님의 죽은 지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어도 믿지 못하고 경하게 들었던 제자들은 허탄하여 세상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은 부활 후에 갈릴리에 찾아 오셔서 배반한 제자들 앞에 사랑을 베푸시고 그 사랑을 회복해 주십니다. 갈릴리 바다는 치유의 장소입니다. 돌이키는 장소입니다. 회복(처음사랑, 사명 등)의 장소입니다. 주님 사랑을 확인 하는 장소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제자들의 갈릴리에서 주님을 다시 만난 것처럼 우리도 만나야 합니다.
▶기도 :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주님을 만난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아멘.



화    하나님과 화목하라     욥기 22:21~30


하나님은 창조자요. 주권자요. 만물의 주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알고 믿고 신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원수가 되면 만사가 불통이 됩니다. 믿노라 하면서도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막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얼굴을 가리어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1)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16)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려면 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야 합니다. ② 온전히 마음과 생각이 주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③ 불의한 일을 멀리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④ 하나님을 보화로 여겨야 합니다. ⑤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면 ① 평안의 복이 임합니다. ② 우리에게 보화가 되어 주십니다. ③ 기도가 응답되어 집니다. ④ 경영하는 것들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 맺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아멘.



수    하나님의 쓸 사람을 찾으심     에스겔 24:30~31

사람은 많아도 쓸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기업인들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반대로 일자리가 없어 고통 속에 헤매이며 자신을 써 줄 사람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현상은 쓸 만한 사람을 찾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쓸 만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① 하나님은 노아를 패역한 세대에서 찾으셔서 쓰셨습니다. 그는 당세에 완전한 자라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②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소돔 고모라에서 롯을 건지어 내셨습니다. ③ 나라를 구하기 위해 큰 용사였던 기드온을 부르셔서 나라를 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④ 영적으로 혼탁한 세대에는 미스바의 회개운동을 일으킨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하나님이 찾아 쓰신 인물들이 많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합니다. 교회나 가정이나 어떤 공동체든지 어려움을 만나면 믿음을 알 수 있고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30절에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하나님의 분노를 막아줄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요나 같이 바울 같이 예레미야 같이 쓰임 받을 일꾼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 시킬 자, 분노를 돌이킬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찾으신 바 되어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당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으로 세우소서. 아멘.



목    씨앗은 우선의 원칙이다     마태복음 14:13~21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와 누룩과 겨자씨 말씀 이후에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기적의 주인공은 작은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습니다. 그것이 주님 손에 들려졌을 때. 하늘을 우러러 축사 하시매 여자와 아이를 뺀 오천 명을 먹고 남은 기적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씨를 뿌려야 열매를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입니다. 씨앗을 뿌려야 열매를 거둡니다. ① 말씀의 씨를 뿌리셨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 그리스도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듣지 않으면 자라지 못합니다. ②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행복의 선물을 거둘 수 있습니다. ③ 긍휼을 심어야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으며, 긍휼을 행하지 않으면 심판이 있습니다. ④ 기근을 면하려면 물질을 심어야 합니다. ⑤ 충성을 심어야 건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날 여러 종류의 기근이 찾아옵니다. 믿음의 기근 행복의 기근, 재물의 기근, 사랑의 기근, 건강의 기근입니다. 씨를 뿌리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남 탓을 하며 자신을 고립시킵니다. 우리가 성장하지 못 하는 이유는 씨를 뿌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기도 : 믿음의 씨를 뿌려 신앙의 귀한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아멘.



금    속사람을 강건케 하라     에베소서 3:14~20

당신은 지금 어떠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까? 먹고 배부른 신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만 배부르며 그만이라는 신앙은 가장 원초적인 것이 해결되면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의무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안일함에 빠지게 되며 점점 그 익숙함에 굳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조금이라도 문제가 오면 믿음의 뿌리가 흔들립니다. 이들은 눈으로 보지 못하면 넘어지고 믿음이 흔들립니다. 우리를 강건케 하고 바른 신앙을 갖는 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친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삶과 기도 사이에서의 갈등이 많습니다. 육신에 정복당한 삶, 세상적인 삶과 이기적인 삶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하고 응답조차 없는 삶을 삽니다. 기도의 응답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리스도 반석 위에 믿음의 뿌리가 내려져야하고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속사람이 강건케 됩니다. 온 마음을 다하여 하루에 5~10분 정도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고, 성령의 지배하에 살아야 합니다. 진정한 영적성장과 원리는 기도의 생활입니다. 그리하면 본문 17절 말씀대로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으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주소서. 아멘.  



토    고난 가운데 욥의 고백     욥기 37:23~24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이 앞일을 알지 못하여, 이리저리 방황합니다. 세상이 주는 희노애락에 인생들이 휘청거립니다. 시편 14:1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미래를 알지 못하는 불안감을 각가지 우상을 세워 그것에 힘입어 인생을 의지하려고 애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됨과 어리석음을 환경과 사람을 통해 말씀해주시고, 스승을 통해 알게 하시며,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욥은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고난 가운데 있고 앞일을 알지 못하지만,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단련시키신다는 믿음으로 그 고난을 능히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지금 나의 미래가 불안하고 고난 가운데 있는지, 내가 무엇을 훈련받고 있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강해져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묵상하며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욥과 같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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