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모든 영광을 주님께      사무엘하 5:11~12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일하는 곳에서 나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내가 한 성과에 대해 인정받기를 원하며, 모두 내가 했고 내 것이라는 교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상 15:12에서 사울은 자신을 위해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내가 얼마큼 소유하고 있는지, 나의 직업이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나의 것인냥 자랑합니다. 인간의 속성을 잘 아는 것입니다.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 내가 너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인간의 속성을 잘 파고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올라가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마지막 성공 뒤에는 불안이 뒤따릅니다. 왕은 권력과 자신의 소유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늘 불안함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갈망했던 것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일시적이고 현세적인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늘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심을 인정했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높이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며 오로지 하나님만을 신뢰하였습니다. 주의 뜻과 주의 것, 주의 능력을 인정하면 우리는 자유할 수 있습니다. 이 자유는 곧 우리의 멍에를 벗길 것이고 이 멍에가 벗어지면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릴 것입니다.
▶기도 : 항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신앙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화    믿음대로 되리라      여호수아 17:14~18


하나님의 백성에게 부여하신 축복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천국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시며 그들의 삶을 통해 증거하십니다. 믿음은 소망을 먼저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 앞에는 반드시 사람의 생각에 안될 것 같은 장애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큰 권능을 주십니다. 죽어서 믿음을 증거했던 아벨,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에녹,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던 아브라함, 믿음으로 공주의 아들이 되기를 거부했던 모세,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숨겨준 라합. 그리고 기드온, 바락, 입다, 다윗, 사무엘 및 선지자들에게 이르기까지 믿음의 선진들이 이것을 증거하였습니다. 결국 이들은 ‘믿음으로’ 모든 소망과 꿈을 실했던 사람들입니다. 오직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만을 참된 진리라고 간주하는 현대 문명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볼 때, 우리가 이런 믿음을 가질 때 그 믿음이 우리를 더 깊은 평강과 진리의 세계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 : 믿음의 선진들과 같은 참된 믿음을 갖고 소망을 품게 하소서. 아멘.



수    은혜가 충만한 사람      디모데후서 2:1~2

육이 강한 자와 은혜가 강한 자는 다릅니다. 육은 죽어야 하지만, 은혜는 강해져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은혜란 무엇일까요? 성령충만이 발전소에서 일으킨 불과 같다면, 은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은혜는 발전소의 원동력입니다. 은혜는 이렇듯 말씀과 기도로 강해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선한 일들을 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성령충만은 화 한번 내면 물 끼얹은 것 같아지고, 은사는 증거로 나타나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여 터가 굳어지고 뿌리가 깊이 내린 사람입니다. 다윗은 핍박을 받을수록 강한 은혜로 채워져 성숙을 이룹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고 모든 삶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며 모든 일에 전력하여 성숙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삼손의 은사는 어떠한가요? 삼손은 하나님께 커다란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분별력을 잃고, 분별의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육적인 것으로 객기를 부리는 모습을 봅니다. 은혜는 말씀으로 채워집니다. 하지만, 그 말씀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말씀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삶이 예배가 되며, 기도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기도 : 말씀과 기도로 은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소서. 아멘.



목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6:6~7


우리는 사람을 볼 때 무엇을 제일 먼저 볼까요? 외모, 학력, 스펙, 그가 가진 재력 등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청년들은 자신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않다’라고 하시며 중심을 보신다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중심이 바른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①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② 자기포장의 공허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삶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와 존엄성을 다른 사람의 평가로 증명하려 한다면 자신의 내면세계의 공허함과 곤고를 위로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로 우리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영혼은 소생시켜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감동을 주십니다. 자기의 뜻대로 육의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운행과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드러나지 않아도 낮은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는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일을 하며 그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인지를 보십니다.
▶기도 : 겉으로 화려한 자가 아니라 중심이 바른자 되게 하소서. 아멘.




금    생명수의 능력      열왕기하 2:19~22


지금은 가정마다 정수기가 있거나 마트에서 생수를 사먹습니다. 과거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기도 했는데, 물이 오염되어 사람의 몸에 해롭게 되자 물을 깨끗이 정수하여 마십니다. 이처럼 물은 사람에게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채워져 있을 만큼 사람에게 물은 중요합니다. 물은 생명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자연계에 물이 오염되면 생명체들이 죽고 병들고 기형으로 변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어떠한 장소의 환경에 대해 물이 좋다 안좋다를 말하며 그곳의 환경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과 사느냐에 따라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술꾼이 되기도 하고, 폭력배가 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주는 사상과 환경들은 물론이고, 우연한 만남을 통해서도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동화되는 동물이고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더러운 것, 음란한 것에 쉽게 물이 듭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에 쉽게 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그 속은 썩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생명수는 예수의 보혈과 성령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나를 정결케하고 마음을 고쳐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세속적 환경에 물들지 않고 예수의 생명수로 정화된 삶 살게 하소서. 아멘.



토    존귀한자의 축복 역대상 4:10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 속에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더욱 귀한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관심 속에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야베스는 다른 형제들보다 존귀함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녀들도 특히 부모의 특별한 관심 속에 사랑을 받은 자가 어디가든지 사랑받고 축복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존귀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①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야 하는데 그 사랑은 제사, 기도, 찬송, 충성을 통하여 입습니다. ② 주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 종은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③ 형제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습니다. 존귀한 자의 축복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소생케 하시며, 원수의 노를 막아 주시며, 주의 오른손에 붙들리며 구원하십니다. 우리와 관계된 것을 완성시키시며 기도에 응답을 하십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주께서 선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된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날 것이요 간절히 사랑하는 자가 사랑을 입는다’(잠 8)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자의 축복을 받으시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존귀한 자로 삼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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