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야 29:11~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1~13).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가 멸망해 가던 시대에 하나님께 소명을 받아서 예언을 했던 분입니다. 나라가 멸망해 가는 절망적 시대에 예언을 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하나님의 생각은 결코 유대인들을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생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11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멸망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재앙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절망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당한 지금의 어려움과 고난과 역경과 절망적인 상황들은 결코 재앙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은 상황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지금 내가 겪는 상황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앙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낙심되고 절망하게 되고 일어설 힘도 없게 됩니다.
인생길에서 힘들고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고 절망적인 환경이라면 오늘 말씀으로 인해서 힘을 얻으시길 축원합니다.

2.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란 뜻입니다. 즉 너희가 바라던 미래, 대망하던 미래,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있는 유대인들은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에게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나의 생각은, 즉 나의 계획은 너희에게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든지 우리에게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하였든지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는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온 마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12~13절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분들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즉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고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온 마음으로 구하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앙을 주셔서 넘어지고 쓰러지게 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평안하게 하시고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주시려고 계획하셨음을 믿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참빛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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