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과 매사에 불평하며 사는 사람과의 삶의 질은 전혀 다릅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의 영혼은 언제나 기쁨이 충만하고, 평강이 있으며, 명랑한 색깔로 생활에 광채가 나는 반면에, 불평을 토하며 사는 사람의 영혼은 어둡고, 적막하고, 쓸쓸 하여 보는 이의 기분을 썰렁하게 만듭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범사에 위로를 발견하나, 불평하는 사람은 매사에 불안과 고통을 발견하게 됩니다. 감사가 모든 축복을 받게 하는 열쇠라면, 불평은 축복의 문을 닫아 잠가버리는 자물쇠와 같은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스스로가 감사의 주체자가 되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 미래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우리기 무엇 때문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께서 평강을 위하여 불러주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15).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는, 육신의 눈에 보여지고, 손에 쥐어지는 그 무엇이 있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무엇을 받았으니 감사하고, 내게 유익이 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참된 기독교인은 무엇이 없을지라도, 아무것도 안되었다 해도 나를 평강케 하시려고 불러주신 은혜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지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19)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말씀에 거하는 성도가 됩시다.

영원한 새 생명의 부요가 되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속에 풍성히 거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며 성도의 위로를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이 되는 말씀이요, 생명의 부요가 되게하는 말씀이며, 축복의 약속이 되는 말씀입니다(요 15:7).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안에 내주해 주시는 것은 우리가 받은 축복가운데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최대의 축복인 것을 믿으시고 이 시간 기쁨으로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지하는 성도가 됩시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모든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17).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라는 말씀은 여러분들이 그리스드를 능력을 힘입어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설혹 여러분의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한다고 할 때에 여러분들의 그 능력이 영원한 부요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하지 아니하는 모든 수고는 헛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넷째, 감사를 아는 자가 승리 합니다.

출애굽기 34장 24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감사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있습니다. 승리의 삶을 보장해 주시고, 확장의 축복을 베푸시며, 해악이 미치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이 약속이 진정으로 감사하는 여러분들의 삶 속에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오늘의 감사함이 여러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이력에 길이 길이 남겨질 것을 소망 중에 바라보면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감사의 생활이 계속 이어져서 하나님의 축복을 영원히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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