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속히 다시 오실 주님     요한계시록 22:6~21

다시 오시는 주님은 속히 오신다고 했습니다(계 1:1, 22:7,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자의 행한 대로 심판하기 위해 심판주로 오십니다. 2천년 전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초림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다시 오시는 재림주는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으로 주어진 은혜의 기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거부하며 믿지 않고 대적한 악한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오신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참된 믿음의 성도들에게 칭찬과 상급의 면류관과 영광된 천국을 주시기 위해 오신다고 했습니다.
심판의 날은 마치 타작마당과 같다고 했습니다(마 3:12).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며 축복 받을 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시 오시는 주님은 마귀와 모든 악한 자를 영원한 지옥 불에 던지시기 위해서 오십니다(계 19:20. 21:8). 그러나 또한 다시 오시는 주님은 이 악한 세상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말씀과 그 사명을 따라 사는 삶, 아무리 어려워도 오직 성령 안에서 믿음 지켜 산 자들에게 영원한 천국의 영광과 상급과 면류관을 주시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계 21:1).
▶기도 ：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할 일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화     주님을 모신 자의 축복     요한복음 2:1~11

본문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첫 번째 행하신 기적입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은 그 인생이 잔칫집과 같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삶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죽음이란 절망으로 가는 인생에 영원한 천국이란 소망을 주신 분이십니다.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 가는 것뿐 아니라 이 땅에서 그 심령과 삶 속에 천국 같이 잔치하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행복을 깨트리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보여 줍니다. 본문의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은혜가 떨어지면 행복이 깨집니다. 은혜 충만은 내 삶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내 삶의 문제의 해답이 되심을 교훈합니다. 혼인 잔칫집의 포도주가 모자라는 걱정을 해결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본문의 빈 항아리는 인간의 더러운 것을 다 버린 것을 의미하며, 물은 주님의 은혜를,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기적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은 삶의 복이 되게 하십니다. 하인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을 때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 처음보다 더 좋아지는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기도 ：  주님을 모시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기적을 체휼하게 하소서. 아멘.
 

수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의 복     마태복음 16:13~20

본문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믿는 자가 받을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게 합니다. 복 있는 자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그런 복 있는 자가 아니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는 복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참된 복이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전도서에서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정의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 3:1~16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고 했습니다. 새 이름을 받는 복입니다. 새 이름을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된 신분을 얻었다는 것입니다(요 1:12).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를 양자의 영을 받은 자라 했습니다(롬 8:1).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특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구하고 받는 복된 것입니다(마 7:7). 또한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값을 대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사함 받은 자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닙니다(롬 3:23).
▶기도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찬양하며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아멘. 

목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은혜     요한복음 16:25~33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루어 주실 은혜의 역사들에 대해 하신 말씀입니다.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7절). 최후의 만찬 후에 주님은 인류의 대속을 위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잡히시고 고난 받고 죽으시고 장사 되시고 부활 하신 후에 승천하시게 되지만 주님을 따른 제자들에게 절대로 허무하고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더 좋은 것들로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입니다. 그 첫째가 주님을 대신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직접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이루셨습니다(16:23~24). 구약 성도들은 모든 제사를 다 제사장들이 대신해야 했지만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대속의 역사를 이루심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 누구든지 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가 직접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벧전 2:9, 히 4:16). 주님의 구속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27). 주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어떠하신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기도 ：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되게 하소서. 아멘.
 

금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13:6~15

본문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교훈하신 말씀으로, 성도는 이 세상에 살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사는 자들임을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주가 되시며,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 성자 하나님으로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오신 구주이십니다(행 4:12).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실 영원한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죄 없는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 몸에 잉태하여 탄생하신 분이시므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실 대속의 제물로 완전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심은 인류를 모든 죄에서 ‘단번에 영원히 대속하신’ 대속제물이 되신 것입니다(히 9:12, 1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는 영원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일까요? 율법을 행함으로 의로워짐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은혜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약속은 영원히 변함없으십니다. 자기 생명을 주고 죄인된 자를 구원하시는 측량할 수 없는 자비의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 약속하셨습니다.
▶기도 ：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토     요단을 건너 축복의 땅으로     여호수아 3:1~17

본문은 하나님 앞에 복 받는 삶이 무엇인가를 교훈합니다. 자신을 성결하게 하십시오(5). ‘성결하게 하라’는 말씀은 모든 죄악된 것을 자기 삶에서 버리라는 것입니다. 천국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축복이 내 삶 속에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은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죄악 된 삶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잘못 산 죄들을 회개하는 것이 나를 성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따라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6). 가나안 축복의 땅에 들어가려면 제사장이 메고 가는 하나님의 말씀 법궤를 따라가야 했지만 신약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마땅히 살아갈 바를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살기 일쑤입니다. 예수를 믿고 복을 받으려면 예수님이 나의 구주 되심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루 생활 속에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매 주일을 성수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을 위해 나를 드리는 정성된 헌신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   더러운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길에 매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