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소, 유치원, 소아병동 등 어린이들에게 지원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6일 북한 남포지역에 분유를 전달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지난 16일 북한 남포지역에 분유를 전달했다.

이번 분유 전달은 52개 지역의 회원YWCA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내 식비의 10분의 1을 북한 어린이와 함께’ 캠페인 모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 분유는 남포 지역의 탁아소, 유치원, 소아병동 등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YWCA ‘내 식비의 10분의 1을 북한 어린이와 함께’ 운동은 가장 가까운 내 식탁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로, 하루 1천 원씩 한 달 3만 원의 참여로 0~5세 아이들의 분유 2통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 최근에는 2011년 북한 안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4톤의 분유를 보낸 바 있다.

한국YWCA연합회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업단 신희운 단장은 “2013년은 정전협정 60주년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해인데, 한국YWCA가 평화의 기운을 이어 이번 북한 남포지역에 분유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대북지원 체제를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더욱더 이 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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