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해답입니다.
통일은 결코 이념투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월                        복지사회의 건설     갈라디아서 6:1~5

일반적으로 부강한 나라에서는 사회보장제도와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노인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보살핌에 불편이 없기에 후진국 사람들은 그런 제도를 몹시 부러워합니다.
1.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자주사회의 주인입니다. 노예는 남을 의존하고 피동적이며 굴종하고 예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의 존엄의식이 희박합니다. 그러나 자주적인 사람은 판단, 계획, 행동 등에서 책임을 질줄 아는 사람입니다. 거기서부터 복지사회를 건설하는 기초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2. 남의 짐을 지려는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5:1의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은 남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정신을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는 현세의 복지를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장차 심판의 조건도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마 25장). 3. 감사함으로 갚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연약한 자와 없는 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자기도 남을 위해 도움을 주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지사회는 베푸는 자와 받는 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기도 :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주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화                        감사는 습관이다     에베소서 5:19-21

행복지수는 감사지수와 비례합니다. 감사가 습관인 사람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1. 성령 받은 사람들은 늘 감사합니다(18절). 바울 사도는 성령충만과 감사생활의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기도에 감사의 내용이 많이 나타납니다. 악령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평을 심어줍니다. 거기다가 분노의 감정에 불만 붙이면 서로 싸우기 때문에 공동체가 파괴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십시오.
2.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합시다(고전 1:4). 우리가 예수 안에서 받은 복이 얼마나 많습니까? 구속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아 천국의 백성이 되었고 영생을 선물로 받았으니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의 권세 있는 이름을 부르며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 감사할 것밖에는 없습니다.
3. 감사의 습관은 훈련을 통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감사할 삶의 조건이 그다지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감사하기 보다는 원망과 불평에 익숙하게 되는데 그것을 감사로 바꾸는 체계적이고 자기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도 : 구속의 은총을 입은 그것으로 감사가 넘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수                        탐심은 감사를 모른다     민수기 11:81~85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내리셨던 만나에 대하여 불평하면서 과거 애굽에서 얻어먹었던 고기와 그 외에 몸에 좋다는 채소와 양념들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 불평하던 곳의 지명을 ‘탐욕의 무덤’이라고 지었겠습니까? 
1. 탐심은 자기의 몸만을 위합니다. 탐욕의 사람은 자기의 욕구 충족만을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끝없는 탐욕 때문에 쉼도 여유도 없이 곤고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사람에게만 진정한 안정이 주어집니다. 
2. 탐심은 움켜쥐고 놓지 않습니다. 인색함은 탐심의 결과입니다. 한 번 들어온 것은 웬만해서는 나가지 않습니다. 베푸는 법이 없습니다. 탐욕이 예수 제자의 길을 거부했고, 탐욕이 스승을 배반하고 팔아버렸습니다. 탐욕으로 움켜쥔 것 때문에 자기도 올무에 걸립니다. 성도의 손길은 베푸는 손길이 되어야 합니다. 
3. 탐심으로 죽는 길을 재촉합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탐욕의 사람은 ‘더욱 더(more and more)’를 외치다가 결국 죽습니다. 탐욕의 사람이 되지 말고 감사하는 사람, 베푸는 사람이 됩시다.
▶기도 : 내면의 탐심에 사로잡히지 않는 평화의 마음을 향유케 하소서. 아멘.
 

목                       길가의 무화과나무     마태복음 21:18~22

예수께서 예루살렘 길가의 무화과나무에서 과실을 찾으셨을 때, 열매가 보이지 않자 실망하시며 나무를 향하여 저주의 말을 하셨더니 그 다음날 그 나무는 죽어 있었습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님의 행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비유하는 것으로서 열매 없는 그들의 신앙생활을 책망하셨습니다.
1.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의 국가 상징의 이름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쓸모없고 무익한 존재가 되면 이름값을 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그의 제자가 되지 못한 사람이어서는 안 됩니다. 2. 무화과나무는 자라난 것만큼 나이 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생활의 연조를 자랑하면서 그에 걸맞은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열매 맺을 수 없는 미숙함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 무화과나무는 자기 자리 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포도나무는 아무 땅에서나 잘 자랍니다마는 무화과나무는 토양이 좋아야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러나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런 결실이 없었기에 주님의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열매가 그 나무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기도 :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오늘 주어진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아멘.
 

금                        여호와는 나의 편이시라      시편 118:6~10

남북전쟁 때, 리 장군에게 어느 병사가 물었습니다. “장군님, 하나님은 우리 남군 편이실까요 아니면 북군편 이실까요?” 그때 장군은 “우리가 하나님의 편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바로 서 있기만 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길일 것입니다.
1. 주변 국가나 사람을 의지하지 맙시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8, 9절). 우리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주변 강대국들의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셨고 그를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한 것은 어떤 경우에서든지 그는 여호와만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인 다윗을 도우셔서 통일왕국을 이루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해답입니다. 통일은 결코 이념투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편에 서서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아멘.
 

토                       비밀을 깨닫는 자        골로새서 2:1~5

하나님께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비밀을 계시를 통해서 알려주셨고 그 비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랑하는 유대인들은 그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나중에 이 비밀을 알게 된 사도 바울은 이 엄청난 사실을 알게 하려고 애쓰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1. 예수,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분 안에 무궁무진한 보화가 있습니다. 사람은 가치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쓰인 것이라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이 말씀에서 이생과 내생의 지혜를 얻습니다. 무진장한 보화를 캐내십시오.
2. 예수님을 존중히 모셔 들이고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라고 사도 요한은 말씀합니다(요 1:12). 나의 삶 속에 가장 높고 좋은 위치에 예수님을 모시고서 다스리심을 받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3. 예수님의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전해야 합니다. 평생을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 그 엄청난 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면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증거 할 때 그를 전하는 자도 깜짝 놀랄만한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기도 : 비밀을 먼저 안 자로서 그 사실을 지혜롭게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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