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주일 캠페인 실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진 NCCK 생명윤리위)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안홍철)는 환경주일(6월 1일)을 맞아 ‘에너지 전환으로 녹색교회, 녹색 세상을’이란 주제로 제31회 환경주일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은 올해는 교회 전기 사용량을 10% 줄이는 실천 캠페인을 실시, “한국교회의 유산인 절제의 영성을 확산하고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43개 교회가 참여해 30%까지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등 효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교회 및 기관 등 50곳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며, 각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설교문과 환경주일의 의미를 담은 공동 자료집을 발간했다.

NCCK 생명윤리위 이상진 위원장은 자료집 발간사를 통해 “과도한 에너지 소비는 다음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위”라며 “자연이 주는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인간도 살지만 다른 피조물에게도 부담과 고통을 주지 않는 녹색 에너지로 교회를 꾸리고 마을을 만들고 세상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에서는 ‘녹색교회, 녹색세상을 향한 한국교회 에너지 전환 약속’을 제시,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과 함께 실천사항들을 지켜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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