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세우기연합 - 공간 나눔 캠페인 설명회 가져 전도, 문화, 목회자 복지, 나눔, 사역 등 컨텐츠 나눈다

   
▲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7월 10일 한남제일교회에서 공간나눔 캠페인 사역설명회를 가졌다.


“혼자는 어렵지만 교회들이 사역으로 연합하면 이 일만이 아닌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원달 목사, 이하 작세연)은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에서 ‘생명력 있는 교회로 만드는 희망목회 공간 나눔 캠페인’ 사역설명회를 가졌다.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도훈련 △문화사역 △목회자복지 △나눔과 섬김 △목회자사역 지원 제시를 했는데 이 중 ‘복지’ 부분에 많은 설명의 시간이 있었다.

김복식 목사(화성 무릎교회)는 ‘목회자 4대 보험 가입과 교회교육 안내’의 시간을 통해 목회자도 소득 신고가 현실화되는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모든 일하는 이들이 필히 가입하는 4대 보험에 목회자들도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4대 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세세히 설명했다. 우선 목회자는 자영업자로 하여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하고(비영리), 정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필히 목회자를 대표자로 명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또 방과후 교실이나 독서모임 등 교회 내에서 돈을 주고받는 모든 것을 하기 전에 비영리법인을 내서 합법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교육 뿐 아니라 바우처, 주말 프로그램 등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작세연의 이번 공간 나눔 캠페인은 지난 3년간 교회들의 사역 현장에서 임상을 통해 호응이 있는 모습들을 목도하면서 많은 교회들과 이 콘텐츠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회들은 공간을 내놓고, 작세연은 문화사역자들과 연계해 이곳에서 밴드캠프, 색소폰교실, CCD캠프, 키보드학교, 기독매직교실, 온갓파티사역, 창의력아트교실 등을 열게 해주었더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주중에도 모이는 공간으로 되어 교회는 활기가 차게 됐다는 것이다.

또 ‘전도’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교회에는 EM관계전도법 훈련, EM관계전도학교 개설, 스마트폰(영상)을 활용한 관계전도법 훈련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 사역’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교회에는 밴드캠프, SCF색소폰스쿨, CCD캠프, 키보드교실, 목회자 찬양학교, 청소년상담교실, 작은교회 꿈나무도서관 만들어 주기 등의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희망나눔콘서트, 온갓웨딩이 주관하는 올바른 결혼문화를 위한 강좌, 무료결혼지원, 사진 봉사, 의상 대여 등과 온갓파티사역이 주관하는 교회 각종 파티사역지원, EM공방교실 등을 지원한다.

‘목회사역’을 지원을 위해서는 우리교회 쇼핑몰 갖기, 웹주보 무료지원, 심리상담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상담도 지원한다.

작세연 사무총장 이창호 목사는 “교회들이 주중에 공간을 비워놓고 있는데 이것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것으로 제대로 활용 한다면 교회도,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일”이라면서 “작은교회들 4개 교회 이상이 연합하여 신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작세연은 언제든지 그 필요를 채워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작세연이 작은교회는 물론 모든 교회들이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이 캠페인이 교회의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사회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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