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따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꿈과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꿈에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월> 하나님의 꿈을 이루자 / 창세기 37:5~11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각자에게 삶의 목적을 이루도록 꿈을 주셨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재능과 또한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본문 요셉의 삶을 보면 그는 어느 상황에 처해 있든지 그의 재능이 그의 삶을 인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요셉의 재능에 맞게 환경을 섭리합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팔려 갑니다. 애굽 바로 왕의 시위대장 집에 팔려가고, 요셉이 감옥에 갔는데 정치범들의 수용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통해서 바로하고 연결되게 하시고, 이렇게 재능을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을 섭리하고 이끌어 가십니다. 결국 우리 삶이 변화되고 꿈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행동하며, 실천할 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따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꿈과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꿈에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자기에게 주어진 아주 작은 일에서 재능을 따라 최선을 다해 주님 안에서 꿈꾸며 살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꿈입니다.
▶기도 :요셉처럼 주신 재능과 지혜, 꿈을 가지고 주님께 쓰임받게 하소서. 아멘.


<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 사도행전 12:1~12
키에르케고르는 모든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는데 그 병명은 절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믿음이란? 절망에 나를 내버려 두지 않는 것입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입니다. 절망은 사단이 주는 것이고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절망을 이기기 위해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최대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그것은 사도들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초대교회 성도들은 불안에 떨면서 낙망하며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마라.’ 초대교인들은 낙심과 절망을 뒤로 하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주셔서 베드로를 구출해 냅니다. 우리에겐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부르짖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때 옥문이 열렸습니다. 쇠고랑이 끊기고, 철문이 스르르 열렸는데도 아무도 그가 나온 줄을 몰랐습니다. 기도하니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가능케 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냥 우리 하나님께 맡기고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뢰가 우리의 복이 됨을 오늘도 확인케 하소서. 아멘.


<수> 하나님과의 동행 / 창세기 5:21~24
성경에 에녹이라는 사람은 엘리야와 더불어서 하늘로 승천한, 죽음을 맛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동행은 천천히 한 걸음씩 걷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난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 주님과의 동행은 먼저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내 마음을 그분께 내어 드리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더불어 먹고, 교제하며, 의논하며, 주님이 내 인생에 목자가 되시는 그때부터 동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에녹에게 임하고 우리에게 임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의 삶이 개인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적인 사역에 부름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녹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특징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겁니다. 그 핵심은 그는 매일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겁니다. 에녹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러 나왔다가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날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눈 것을 주목합시다.
▶기도 : 주님과 동행하므로 에녹과 같은 축복의 삶을 이룰 수 있게 하소서. 아멘.


<목> 십자가의 은혜 / 마태복음 27:45~54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에 걸려있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십자가의 역사적 사실은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죄의 담으로 막혀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죄의 담이 무너지고 다시금 화목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이유는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범죄를 그냥 묵과할 수 없으므로 죄의 대가인 형벌을 그의 아들인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으로 대신하고 인간들의 죄를 사하시며 하나님과 화평케 하려는 데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를 구속하여 줄 뿐만 아니라,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복음은 구원의 은혜를 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로서 온전한 생활의 복도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는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의 은혜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케 하는 보증이 됩니다.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님의 피는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시는 능력이 있고, 구원 받은 성도들의 거룩한 삶에도 영향력이 있지만, 하나님께 갈 때에 보증표이기도 합니다.
▶기도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삶 살게 하소서. 아멘.


<금> 로뎀나무의 천사 / 열왕기상 19:1~8
이세벨을 피해 호렙산으로 도망가는 도중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쉬며 간구했습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하고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제가 개척하고 나서 3년째 되던 때의 심정이 바로 엘리야에 심정이었습니다. 성도들이 없어 한 달 월세 35만원을 500만원이나 밀렸습니다. 저와 아내는 낙심하고 절망 가운데 두려워하면서도 저녁 10시부터 새벽 4시30분까지 3년을 꼬박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생활은 죽을 맛이었고 아이들조차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저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이제 쫓겨나갈 날만 기다리며 기도 하던 중 처음 보는 부인이 찾아와 자신의 집에서 가정예배를 드려줬으면 하고 부탁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친 마음과 육체를 이끌고 그 부인 집에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후 받은 봉투 속에는 정확히 500만원이 들어 있었고 그것으로 월세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 앞에서도 천사를 보내어 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토> 말씀대로 사는 자의 복 / 잠언 3:1~4
우리가 너무나도 급할 때, 또한 너무나 평화로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성도는 진액이 다 빠지면서 연기에 그슬러 말라가는 가죽처럼 고난의 극치에 달한 최악의 경우에도 주님의 율례를 잊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성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삶 속에서 말씀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며, 인자와 진리를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한 외식하는 사람들처럼 눈가림식으로 지키지 말고 마음으로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되어야 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장수와 평강의 복을 받게 되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중히 여기는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읽으시고, 자격은 없지만 존중히 여겨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며 그 말씀을 이뤄드릴 수 있는 아름답고 복된 생애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 : 말씀이 우리 인생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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