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온 열방을 사망에서 출애굽 시키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역사를 이루고, 그 뜻을 이 땅에서 펼치시기 위해서 오늘도 한 사람을 찾습니다.”

 


<월> 예수님만 바라보자 / 로마서 12:2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인생에 롤 모델로 삼고 살아가다가 어떠한 환경과 계기를 통해 실망하게 되고, 이런 일들을 반복하다가 불안과 염려와 근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영원불변하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살아가가기 때문에 행복한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것을 압니다. 그 죽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기쁨을 주는 것을 알기에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소망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에게 오늘도 변함없이 새 소망을 주십니다. 그 소망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축복의 소망인 것을 알기에 주님만 바라봅니다.
또한 주님만 바라볼 때 강하고 담대할 수 있고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행여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낙담이 될 때는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그저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고 있어도 놀라운 역사와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 세상의 허탄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화> 단물로 바꿔주시는 은혜 / 출애굽기 15:22~27
본문은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을 위해 이집트군대와 맞서 싸워주셨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만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서로가 격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흘 길 지나자 물주머니에 물이 바닥나고, 물을 찾았으나 마실 수 없는 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25절).
인생을 살다보면 기대한 단물보다 쓴 물이 우리 앞에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믿음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님만 믿고, 주님만 바라봅시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가 쓴물 같은 우리 인생에 들어오셔서 단물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고난을 승리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광야 길과 같아서 물이 없는 사막 길도 있고, 쓴물이 있어서 괴로울 때도 있고, 고통의 길을 걸어 갈 때도 있습니다. 이런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도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기도 : 사랑으로 다가오셔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아멘.


<수>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 시편 23:1~3
미국 청교도들은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희망과 꿈이 가득한 고백을 하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 주시기 위해 일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당장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과실을 맺듯이 가장 좋은 것으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요셉이 고난 받을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했다면 육체의 삶이 다할 때까지 복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답답하고 곤비할 때, 지칠 때도 있지만 요셉처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앞에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을 믿으십시다. 믿음 없는 자같이 낙심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원망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실 분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기도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는 말씀에 의지해 살게 하소서. 아멘.


<목> 감사로 오시는 하나님의 은혜 / 빌립보서 4:4~7
우리는 기도할 때 늘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얻으려고만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 죽음의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기쁨과 감사와 평강과 평안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내게 임한 것을 발견하고 감사로 보답 하시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먼저 감사할 때 주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할 시간에 감사로 기도하고, 불평과 불만의 입술을 찬양의 입술로 바꾸면 우리 인생의 염려, 환란, 고난이 유익이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이 줄 수 없는 평강이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잠언에 보면 ‘여호와는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요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근심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근심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합시다. 감사함으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안과 희망, 기쁨의 장소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 감사의 기도를 통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소서. 아멘.


<금> 뿌리 있는 신앙생활 / 요한복음 15:1~8
썩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나무는 새로운 날을 볼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포도나무는 뿌리와 줄기가 하나가 되어 영양분을 잘 공급해 주어야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바로 포도나무의 뿌리요, 줄기이며 주님을 영접하고 믿는 사람은 바로 그 뿌리와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이고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붙어있는 우리는 뿌리가 망하지 않기 때문에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바람 불고 창수가 나면 다 넘어지고 뽑혀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뽑히지 않고 새로운 날들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눈에 보이시지 않지만 오늘도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생명의 영양분을 친히 공급해 주시고 계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뿌리에 붙어있는 가지이고 열매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나의 뿌리가 되어 있는 이상, 우리 스스로가 그리스도를 버리지 않는 이상, 예수님은 영원히 우리들을 붙잡고 계실 것입니다.
▶기도 : 나 자신의 뿌리를 주님 앞에 깊게 박고 살게 하소서. 아멘.


<토> 사람을 찾습니다 / 여호수아 1:1~6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에 의해서 진행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지만, 이 땅을 우리 인간에게 맡기시며 사람을 통해서 이 땅에 역사를 써 가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대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온전히 자신을 드린 사람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본문의 여호수아서에 나타나는 가나안 정복의 위대한 역사도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을 찾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여러분! 온전히 헌신된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그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의 여호수아는 무려 40년 동안 모세 옆에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준비했습니다. 그의 준비됨으로 인해 하나님은 그를 앞세워 가나안을 정복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온 열방을 사망에서 출애굽 시키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역사를 이루고, 그 뜻을 이 땅에서 펼치시기 위해서 오늘도 한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장 가까이에서 말하고, 전달하고, 하나님의 심부름을 통해서 그 뜻을 이루도록 준비된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 기도 : 주님이 찾으실 때 화답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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