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16~17

▲ 이근민 목사
오삼능력교회
“기도하고 성령 충만 하십시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십시오.”

사울왕의 집안과 다윗왕의 집안이 오랜 기간 싸움이 있었습니다. 사울왕의 집안은 몰락하고, 다윗은 왕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윗은 사울왕의 자손을 찾습니다. 사울의 가문을 멸족시키기 위함이었을까요?
다윗은 사울 가문의 므비보셋을 찾습니다. 사울의 토지와 지위를 회복시켜주고, 왕의 상에서 먹고 마십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의 약속을 다윗은 지켰던 것입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제가 무엇 입니까? 저는 죽은 개와 다름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예수의 십자가와 보혈로 우리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이길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우리는 성령님을 모신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이 우리 안에 성전 삼아 살고 있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첫째, 우리의 몸이 성전입니다.
구약을 보니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있습니다. 교제하고 사랑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아버렸습니다. 그 죄의 담을 해결하기 위해 구약에는 제사법을 만드셨습니다. 돌단을 쌓아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 주셨습니다. 출애굽 때, 성막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만나주셨습니다. 솔로몬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짓게 하시고, 하나님이 그곳에서 만나 주셨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어 십자가 지게 하시고 “다 이루었다 하실 때”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이 갈라졌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이 내주하셔서, 내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진 것입니다.

① 성령을 모신 성전을 온전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16).
② 지상의 교회 여러분의 교회는 어디입니까? 여러분이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③ 하나님의 성전, 천국입니다.

성도는 이 세 가지 성전이 이루어진 사람입니다.
본문 10~11절에 보면 성전은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모든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예수위에 성전을 계속해서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12).
하지만 재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집을 짓는 것과 같은데,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지으시기 바랍니다. 짚으로 집을 지으면 쉽고 싸게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은 반드시 지은 것을 불에 넣어 보신다고 합니다. 그 때에 타지 않는 것만 상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실하게 성실하게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는 반드시 환란과 고난이 있습니다. 이것이 불입니다.  

둘째, 성전은 거룩한 곳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하셨을 때에 성전에서 장사하고 있었습니다. 제물들을 파는 짐승의 소리가 가득한 성전을 청소하시고,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고전 6:19).
내게 주어진 것을 내 것이라고 주장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음란함입니다. 제사 지내는 것은 하나님 백성이 귀신에게 절하고, 그것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을 더럽히지 마십시오. (계 21:8, 딤후 2:20).
 
셋째, 성전은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고전 2:9).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예비 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예비 됨으로 인도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홍해가 있어도 하나님은 길을 내 십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십니다. 쓴물을 단물로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며, 이 모든 것을 예비하신 분이십니다.

기도하고 성령 충만 하십시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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