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대대급교회 부흥 위한 군선교 컨퍼런스’

   
▲ 군선교연합회 부설 군선교연구소가 21일 국군중앙교회에서 가진 대대급교회 부흥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부설 군선교연구소(소장 소강석 목사)는 11월 21일 오전 11시 30분 국군중앙교회에서 ‘대대급교회 부흥을 위한 군선교 컨퍼런스’를 갖고 진중수세신자의 자대군인교회 정착과 함께 대대급교회의 부흥을 모색했다.

이날 모범 사례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냇가푸른교회(신용백 목사)의 활동이 소개됐다.
새에덴교회는 군선교 사역 전과 후의 활동이 현격하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3개 군인교회를 살펴보면 모두 4~6배 부흥을 이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역을 펼치자 새가족 양육 장병의 마인드가 변화됐고, 사역의지를 고취시켰으며, 양육 종료 후 정착한 사병 관리도 용이해졌음이 눈에 띠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냇가푸른교회는 세례자 출석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찬양단을 월 1회 파송하고 119 새생명축제, 목표달성 부대 시상, 찬양경연대회 등 활기찬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사단 전차대대 교회에 목회자와 선교팀을 파송하는가 하면, 예배당 시설 지원, 민간교회와 연결해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렇게 매주 봉고차 1대로 6~8명이 예배, 분반공부, 교사회의로 진행한 결과 예배 인원은 2배인 100여 명으로 증가했으며, 구원의 확신도 깊어졌고, 부대사고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군선교연합회가 최근 군선교 교역자 6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의 교회만이 양육을 하고 있었으며, 31% 교회의 선교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군선교 교역자의 81%가 컨퍼런스 기간 중에 일반교회와의 결연을 희망할 정도였다.

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점점 교회 밖으로 빠져나가는 이런 시대에 한국교회가 군 선교에 좀더 깊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준다면 미래의 한국교회의 기둥들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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