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연구 입문(스티브 모이스 지음/유창걸 옮김)
성경해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했고 지금 우리 시대는 어떤 해석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개관하는 책이다. 지난 세기 빙대하고 난해한 성경 비평학의 해석 방법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어떤 해석학적 전제에서 자료비평, 양식 비평, 편집 비평이 시작됐으며, 각 방법론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과 함께 그 한계에 대해서도 살폈다(CLC).

●● 하나님의 남자(잭 그레이엄 지음/김인희 옮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표 중심의 삶에 익숙한 이 시대의 남성들.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남성이 설 자리는 단지 사회 속에서 성공하는 자리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남자’는 가정, 직장, 교회 등 남자가 처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이 최우선이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최고 수준으로 자신의 경험을 확대해 나가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아우른다(쿰란출판사).


●●● 모든 사람을 위한 목회서신(톰 라이트 지음/김명희 옮김)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로 디모데전서·디모데후서·디도서를 통해 바울이 목회자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살폈다. 서신을 통해 목회자의 역할과 자기 훈련, 가르쳐야 할 내용, 장로와 집사의 품성 교회 가족들의 도리 등 교회 공동체 전체를 아우르는 바울의 확고한 조언을 담았다. 또한 바울은 교회 공동체는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하고 이끌고 지도하는 곳이라고 말한다(IVP).

●●●● 새로운 시작(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지음/문원욱 옮김)
복음적 개혁주의 신앙의 저명한 강해설교가로 알려진 저자의 창세기 강해집 시리즈 세 권 중 두 번째 책(창 12~36장)이다. 하나님과 아브라함, 이삭 및 야곱과의 관계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새로운 시작’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족장들의 삶을 탐구함으로써 성공과 실패에 있어 그들과 우리의 관련성을 살폈다. 저자는 만물의 시작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게 해 준다고 말한다(솔라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