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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단] 더욱 유념함으로본문 : 히브리서 2징 1~4절
신화석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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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호] 승인 2015.02.27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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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석 목사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을 기다리면서 성회 수요일부터 주일을 뺀 부활절 전날까지 40일간 자기 절제와 금식, 경건한 삶과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하는 기간입니다. 이 절기는 과거 신앙의 선조들이 우리들에게 경건한 생활의 환경을 조성해준 은혜의 기간입니다.
사순절 기간에 내 영적 생명을 더 강건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를 더 깊이 깨닫고 강건해져서 영혼의 자녀를 낳는 기쁨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1절의 말씀은 사순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우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 특히 구원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죄인 구원을 위한 강림과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과 승천, 재림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문제는 들을 때 는 큰 은혜였는데, 세속 문화 속에 섞여 살면서 나도 모르게 잊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기독교인들도 처음 복음을 받고 감격하였습니다. 동족의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문화적응, 생계문제들에 시달리면서 과거에 들었던 복음의 감격이 자신도 모르게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을 깨우쳐 신앙에 굳게 서게 하기위해 히브리서를 기록하여 보내시면서 과거에 들은 복음에 유념하여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1절의 ‘더욱 유념함으로’라는 것은 ‘들은 것들이 더 풍성하도록 주의하여 살라’는 의미입니다. 복음이 내 안에서 더 풍성하도록 늘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순절은 십자가 복음이 내 안에 더 풍성해지도록 주의하며 사는 기간입니다. 금식하며 절제히고, 복음을 전하고 성경 읽고 기도하는 데 더욱 풍성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유념하지 않으면 구원의 감격이 흘러 떠내려 가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3:1에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강권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복음을 유념합시다. 깊이 생각합시다.

2~4의 말씀은 구원의 행복과 보응에 대하여 깨우쳐 주심으로 사순절의 의미와 가치를 빛나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천사들을 통하여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순종하지 않고 범죄 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보응이 천사들이 전해준 말씀들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하여 견고하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받은 이 감격스럽고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등한히 여긴다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겠느냐고 경고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감격스러운 구원은 처음에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요한복음 6:40, 10:9~10, 11:25~26, 14:6 등). 그리고 예수님께 직접들은 제자들이 우리들에게 확증하여 주셨습니다(베드로전서 2:24, 3:18 등).

그리고 더욱 확실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서 그들과 함께 증거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분명한 것이었습니다. 표적은 사람에게 나타난 이적입니다(마태복음 1:24~25 등). 기사는 자연계에 나타난 이적입니다(마태복음 27:51~54 등). 여러 가지 능력은 자연계와 인간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힘입니다. 그리고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은 구약처럼 특수한 사람에게 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감화와 감동과 충만 그리고 진리로 이끄심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엄청난 증거로 말미암아 받은 구원은 천사들을 통해 주신 계명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계명을 소홀히 여겨 불순종하고 범죄 하면 징계를 받았는데, 하물며 이 엄청난 증거들을 받고 구원 받은 성도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징계)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놀라운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우리들은 범죄하면 벌 받을까 두려워하면서도 범죄 행위보다 더 악한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긴 것에 대한 징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복 받지 못한 것의 가장 큰 원인이 이 놀라운 구원을 등한히 여긴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유념해야 합니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 좋은 방법이 사순절에 자기 절제와 경건 생활에 힘쓰는 일입니다. 기도하고, 성경 읽고, 복음 전하고 가르치므로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의 감격 속에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며 하나님의 가장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신화석 목사 / 안디옥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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