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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혜
류현옥 목사 / 예장(개혁)총회장/ 익산동명교회 담임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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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호] 승인 2015.05.13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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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혜 / 민수기 10:1~36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으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사업장에 복을 달라고 기도했으면 역시 더욱 노력하고 친절해야 하며 부지런해야 합니다. 첫째, 모세는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광야를 진행할 때에도 기도했고, 행진을 멈추고 편히 쉴 때에도 기도했습니다(35~36).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우리에게 축복이 됩니다(살전 5:17) . 둘째, 모세에게는 믿음에 걸맞은 지혜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능력의 종입니다. 그럼에도 모세는 자신의 충실함과 지혜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29절을 보니 모세가 자기의 처남에게 동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처남 ‘호밥’이 광야 지리와 광야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절하는 처남에게 모세는 계속해서 청합니다(30~31).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인도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백분 활용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힘쓰고 노력하는 성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 위에 지혜를 더하고, 믿음 위에 성실함과 노력을 더하여 더 큰 주님 영광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시기 원합니다.
▶ 기도 : 주여! 믿음 붙들고 최선 다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화 : 원망자들을 위한 모세의 기도 / 민수기 11:1~3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백성들은 구름이 이동하면 구름을 따라 진행했고, 구름이 멈추면 그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런데 광야 여정이 점점 힘들어지면서 첫째, 순종하며 따르던 백성이 원망하는 자들로 변해버렸습니다.
1절을 보니 ‘악한 말로 원망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순종하다가도 처지가 악화되면 원망과 불평의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원망은 어리석은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거센 불로 진노하셨습니다(1).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진여 끝을 사르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진노를 목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백성이 빨리 깨닫기를 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그때서야 백성들은 깨닫고 모세에게 울부짖습니다(2). 백성들은 모세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했더니 불이 꺼졌습니다(2). 우리는 어려움 앞에 원망과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응답의 귀한 열매를 맺게 되는 줄 믿습니다.
▶ 기도 : 주여! 불평 대신 감사가 입술의 열매 되게 하소서! 아멘.

수 : 목회자의 영적 권위를 인정합시다 / 민수기 12:1~16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형 아론이 모세를 비방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심한 꾸지람을 듣습니다(8). 이 사건을 계기로 미리암은 문둥이가 되는 진노를 받았습니다. 어떤 죄를 지은 것일까요? 첫째,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결혼을 비방했습니다(1). 아마도 모세는 본처 십보라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의 무리에 섞여 사는 에디오피아(구스) 여인과 결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비방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둘째,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영적 권위에 대해 질투했습니다(2). 미리암은 여 선지자였습니다(출 15:20). 아론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독보적인 존재로 높여 주셨습니다. 이에 비해 미리암은 한낱 여선지자요, 아론은 대제사장의 사명을 주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부여하신 영적 권위에 도전을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9). 그랬더니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목사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각자의 맡은 바 직임을 따라 힘을 다해 충성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주여! 세상에 기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합니다. 아멘.

목 : 믿음의 눈을 뜨고 전진합시다 / 민수기 13:1~33
본문은 가네스바네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걷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행진입니다. 모세는 각 지파마다 한 사람의 족장을 선발해 가나안 정탐의 임무를 주어 보냈습니다. 그 중에는 여호수아와 갈렙도 있었습니다. 40일 후, 정탐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정탐꾼들의 보고입니다. 첫째, 10명의 정탐꾼 보고입니다. 23절을 보니 포도송이가 얼마나 컸던지 막대기에 꿰어 두 사람이 멜 정도였습니다. 정탐꾼들은 하나 같이 그 땅은 기름진 땅이라고 말합니다(27). 그런데, 28절을 보니 ‘그러나’라고 하면서 31절에서는 도저히 저들을 이길 수 없으니 싸울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입니다. 30절을 보니 불안하여 우왕좌왕하는 백성들을 안심 시키면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는 것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육신의 눈으로만 보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여러분! 성도가 살아갈 때 믿음의 눈을 뜨지 않으면 세상 사람과 똑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담대히 전진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 기도 : 주여! 주님이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믿습니다. 아멘.


금 :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십니다 / 민수기 14:1~45
이 사회를 보면서 ‘모두가 썩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래도 이 사회에는 좋은 사람, 아름다운 것이 많아서 살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기독신앙인은 긍정적인 믿음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을 보았습니다. 다른 10명의 탐정꾼들은 가나안에 대해 악평했습니다(민 13:32).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8). 10명의 정탐꾼처럼 현실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소망과 비전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족속을 먹잇감으로 보았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보기에 가나안 족속은 ‘대장부’요 이스라엘은 ‘메뚜기’로 보였습니다(민 13:33).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가나안 족속이 마치 식사를 위해 마련된 밥처럼 보였습니다(9).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싸우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향해 ‘너는 내 먹잇감이다’하고 외치며 담대히 나아가십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해 주시고 이기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 기도 : 주여! 할 수 있는 믿음으로 전진하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아멘.

토 : 하나님의 방법대로 예배드려요 / 민수기 15:1~41
제사장이 분향할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단에 타고 있는 불을 사용해야 하는데, 임의로 자신들이 피운 불로 제사드리다가 죽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민 3:4).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 만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드려져야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받으십니다. 본문에는 이스라엘이 장차 가나안에 들어간 후 하나님께 드려야 할 여러 가지 제사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3). 그러면서 강조하신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3).
구약시대에는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제물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번제와 같은 제사 대신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배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요 4:24). 내 의지로서는 그런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성령의 감동을 입을 수 있고, 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만 성령 안에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말씀대로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크신 은혜와 축복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주여! 성령의 감동하심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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