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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받은 사명 잘 감당합시다
류현옥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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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호] 승인 2015.05.20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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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민 2116-17절)

 

 

   
 

월 : 주께 받은 사명 잘 감당합시다 / 민수기 16:1~50
본문에 나오는 고라 일당은 고핫의 손자요 레위족속입니다. 모세와 비교해도, 아론과 비교해도, 똑같은 고핫의 손자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스라엘의 영도자 역을, 아론은 대제사장 직을 감당하고 있는 것에 반해 자신은 그저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명한 족장 250명을 끌어들여 고라 당을 만들고, 모세와 아론을 비방합니다(3절). 그때, 모세는 고라를 불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의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9절). 당시 레위인들이 담당했던 직책은 오늘날로 말하면 장로, 권사, 집사 이런 역할들로 제사장을 받들어 돕는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고라는 모세와 아론을 받들며 봉사해야 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모세와 아론의 자리가 탐났습니다. 아마도 ‘내가 저 일을 하면 모세보다, 아론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의 일은 하나님이 세운 자라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라 일당은 받은 사명을 월권하다가 몰살당했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겸손하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더 많은 달란트로 일을 맡겨주십니다. 더욱 충성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 : 주여! 겸손한 마음과 사명감으로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아멘.

 

화 : 싹이 난 지팡이에 담긴 교훈 / 민수기 17:1~13
본문에는 각 지파마다 지팡이 하나씩을 여호와 앞에 가져오게 했는데,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던 희귀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돋는 기적을 보이신 것일까요?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그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였습니다(5절). 처음에는 고라 일당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대적하다가 죽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백성들이 고라 일당을 왜 죽였느냐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다가 일만사천칠백 명이 염병으로 죽었습니다. 10절을 보면 싹이 난 지팡이로 백성들의 부패의 표징으로 삼아 백성들이 죽지 않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속죄소와 증거 궤가 있는데 속죄소는 증거 궤의 뚜껑입니다. 증거궤 안에는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가 있습니다. 싹이 난 지팡이가 속죄소를 거쳐서 증거 궤에 보관된 것처럼, 부패했던 인간이 생명을 얻으려면 속죄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문이 되셨습니다. 내 죄를 용서해 주셨고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통해서 새로운 싹의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 기도 : 주여! 구속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멘.

 

수 : 기쁨으로 목회자를 섬깁시다 / 민수기 18:1~32
어느 성도는 ‘목회자는 무보수로 봉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 하고, 목회자의 사례비가 많다 적다를 거론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아론에게 ‘…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을 주노라’(8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생활비를 목회자의 가정에 주시는데 이것은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19절). 제사장들이 받는 보수는 첫째,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분깃이 있습니다(9~10절). 남자들이 다 먹으라는 말씀은 아론과 그 아들들 즉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 제사장과 가족만 먹을 수 있는 분깃이 있습니다. 단순히 거룩하다고 묘사된 제물들은 가족들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 정결한 자라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에 속하는 것들은, ①속건 제물(9절). ②처음거둔 곡식(12절). ③특별히 드린 모든 것입니다(14절).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주신 보수 즉, 목회자들의 생활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으로 따지면 많은 분량이요, 질로 따지면 제일 좋은 것으로 주셨습니다. 혹, 목회자는 가난해야 덕이 된다고 생각하거나 무보수로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오늘의 말씀을 이해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목회자를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 기도 : 주여! 선한 목자를 따르는 순종의 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목 : 속죄 제물이 되신 주님께 감사를 / 민수기 19:1~22
본문에서는 시체로 인하여 부정하게 된 자를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 제조법을 언급합니다.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들려면, ⑴흠이 없는 붉은 암송아지를 진 밖에서 잡았습니다(2~3절). ⑵제사장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회막 앞에 일곱 번 뿌리고 그 송아지와 함께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실을 엮어 불살랐습니다(4~6절). ⑶암송아지의 재를 취하여 진 밖에 보관했다가 부정을 씻는 물을 만드는 데 사용했습니다(9절). 이 정결 예식은 오늘날 무엇을 의미합니까? ①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정결케 하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역을 예표합니다. ②백향목은 영생을 상징하고, 우슬초는 부패를 정결케 하는 상징입니다. ③홍색 실은 강한 생명력을 의미하고,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암송아지와 함께 엮어서 태운 것은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완전한 정결함과 구원과 영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속죄함을 받기 위해 여러 절차와 제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이런 모든 절차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곧 내 죄의 죽음이요, 주님의 부활은 내 영혼의 소생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기도 : 주여!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님 피밖에 없음을 믿습니다. 아멘.

금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 민수기 20:1~29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신광야 가데스에 모여 있습니다. 광야 생활 40년을 맞은 해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언약대로 얼마 후면 가나안을 점령해 들어가게 되는 아주 감격스런 순간에 서 있습니다. 이때, 숱한 위기와 시련을 40년 동안 이겨내고 가나안을 바라보는 모세의 마음은 가히 감격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데스에 모인 백성들은 어떠했습니까? 감사의 마음이 아니라, 물이 없다고 또다시 원망하며 울부짖습니다(5절). 약속의 땅을 바라보면 이까짓 어려움은 별것도 아닌 상황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는 백성들을 보면서 모세는 화가 치밀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네 지팡이를 들고 바위를 향해 ‘바위야, 물을 내라’(8절)고 명령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미련한 백성들이 원망을 퍼붓자, 화가 치밀었던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바위를 향하여 명령하지 않고 바위를 두 번 내리침으로 물이 솟아 나왔습니다(9~11절). 이 사건은 모세로 하여금 그토록 열망하던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12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과 노하는 마음을 신앙으로 다스릴 줄 아는 예수님의 성품으로 거듭나기를 축원해 드립니다.
▶ 기도 : 주여! 성령으로 불순종하는 마음을 제거시켜 주옵소서! 아멘.



토 : 성도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기를 민수기 / 21:1~35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놀랍도록 변화된 모습을 본문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망과 불평을 습관적으로 해오던 백성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향하여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로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거친 경로는 이렇습니다(10절 이하). 가데스에서 호르산으로, 호르산에서 오봇으로, 다시 이예아바림으로, 세렛골짜기로, 아르논 건너편으로, 다시 브엘이라는 곳에 당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들의 노고를 알았고 그들을 높이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 되니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메마르고 목마른 땅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 사건이 있던 장소가 ‘우물’이라는 뜻의 ‘브엘’입니다. 여러분! 저는 이 브엘에서의 은혜가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에도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브엘은 목마른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물을 얻은 곳입니다. 이와 같이 영혼이 목마른 성도들이 여러분의 교회에서 은혜의 물을 맘껏 마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브엘은 지쳤던 백성들이 여호와께 노래했던 곳입니다. 인생의 멍에를 진 힘겨운 성도들이 교회에 나아와 하나님께 찬양드리며 위로 받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주여!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아멘.
 

예장(개혁)총회장/익산동명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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