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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앞에 있는 땅을 가서 얻으라
임재성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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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호] 승인 2015.06.03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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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성 목사인천금곡교회 담임

월 : 너희 앞에 있는 땅을 가서 얻으라/신명기 1:1~8
신명기는 모세가 출애굽 제2세대가 가나안 땅을 정복을 두 달 남짓 앞두고 모압 평지에서 율법을 재해석하여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그들이 아비 세대의 불신앙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는 신정체제(神政體制)의 민족 정체성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잘 듣고 지킴으로 약속하신 축복을 반드시 받아 누릴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세는 바로 지금이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언약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할 때라는 것을 일러주면서 그들이 들어가서 얻을 땅이 얼마나 광대한 영토인지 비전을 회상시켜주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광야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크고 위대하며, 그 약속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으며, 문자 그대로 이루어주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그릇이 그 축복을 담기에 너무도 작아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며, 또한 믿음의 행위가 민첩하지 못하여 약속하신 축복을 얻는 데 게으를 뿐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행동으로 비전을 성취하고 축복의 약속을 차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기도 :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약속을 믿음으로 얻게 하소서. 아멘.


화 : 번성의 복을 관리하는 법/신명기 1:9~1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되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아들들의 식구는 70명이었는데 출애굽할 때에는 이스라엘의 남자들만 60만 명이었으니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치면 200만 명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복주시고 번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토록 많은 수의 백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직이 필요하여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조언으로 천부장에서 십부장까지 단계적 관리체계를 만들어서 그들에게 지휘를 위임(delegation)을 하니 명령전달체계, 전투수행조직, 행진과 포진의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하여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광야에서 40년을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조직은 민족 전체를 질서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국가조직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됩니다. 신약교회가 세워질 때에도 집사 제도를 만들어서 구제와 긍휼의 사역을 하게 하니까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행 6:1~7). 성령께서 주신 각양의 은사를 따라 교회가 전문성을 가지고 봉사하는 지도력을 행사하게 되면 주님의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 기도 :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관리하는 일에 지혜롭게 하게 하소서. 아멘.

 

수 : 불순종하면 하면 패망(敗亡)한다/신명기 1:39~46
하나님께서는 비옥한 약속의 땅을 얻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확신을 주기 위해서 각 지파에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선발하여 그 기름진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땅을 보고 돌아온 정탐꾼들은 거기 사는 사람들의 강성함만을 보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니까 온 백성이 통곡을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고 믿음의 보고를 하여 그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나머지 출애굽 제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엎드러져 죽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서 땅을 얻으라고 명령하셨을 때에는 불순종하더니(신1:21, 26) 싸우러 올라가지 말라고 하셨을 때엔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고 아모리 족을 공격하러 올라갔다가 참패를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불신의 사람이 불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멸망하고 맙니다. 세상은 광야처럼 심히 험난하고 위험해 주님의 인도와 도우심이 있어야만 안전합니다. 무슨 결정을 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께 묻고 시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결정적인 실패 없이 성공적 삶을 살게 됩니다.
▶ 기도 :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순종하여 약속된 복을 얻게 하소서. 아멘.

 

목 : 북쪽으로 나아가라/신명기 2:1~15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징계를 당한 후 38년의 세월은 불신의 세대가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는 세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일이란 산지에 도달했는데 그곳은 옛날 하나님께서 야곱의 형 에서와 그 후손이 살도록 정해준 땅이었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북쪽을 향해 진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이 가야할 길을 다 아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사 48:17).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앞길에 어떤 족속들이 있으며 그들과 마주칠 때에는 어떻게 할 것을 친히 지시하셨습니다. 곧 만나게 될 에돔 족속과 모압 족속, 그리고 암몬 족속과는 절대로 교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조상과 관련된 형제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싸워서 땅을 차지할 족속이 있는데 아모리 사람들과는 싸워서 그들의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방해하는 족속은 진멸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롬12:18)고 하셨지만 복음의 전진을 가로막는 사단의 세력과는 반드시 싸워서 제압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 그리스도인이 서로 화목하며 복음을 위해 힘차게 진군하게 하소서. 아멘.

 

금 : 모세의 간청과 하나님의 대답/신명기 3:23~29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기적들을 목격하고 경험한 모세는 세상의 어느 신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면서 그의 약속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꿈에 그리던 요단 저편의 아름다운 땅, 가나안을 한 번만이라도 밟고 싶었기에 하나님께 간청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의 대답은 단호한 거절이었습니다. 전에 가데스바네아에서 이스라엘이 물이 없다고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자 그는 분노하면서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내리치는 행위를 보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결코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그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민 20:10~13). 우리의 길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정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모세는 율법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실수 때문에 가나안에 못 들어갔다고 해석하기보다는 ‘율법으로는 약속을 얻을 수 없으며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의 약속을 얻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기도 :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 얻은 것을 감사합니다. 아멘.

 

토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신명기 4:32~40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다는 것은 그가 우주만물의 주인이며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섬길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바른 신관을 갖는 것은 그 인생의 축복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분, 다시 말해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거룩하신 분이기에 그분의 말씀은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할 엄중한 명령인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능하신 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손으로 애굽에 재앙을 내리셨고 강력한 제왕의 손에서 백성을 구출해주셨고 그 손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으며 철저히 보호해 주셨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시기에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당신의 백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축복은 자자손손 누리게 되는 영원한 축복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신들이 있어 신전과 신상을 통해서 인간의 숭배를 받으며 인간에게 복과 화를 내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인간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들이 활동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신들을 상상으로 만들어내어 숭배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며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 기도 : 헛된 신과 우상을 버리고 참 신이신 여호와만 섬기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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