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칼럼 >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나의 법도를 가르치라
임재성 목사  |  dsr123@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561호] 승인 2015.06.11  11:10: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천국백성이라는
이중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과 짝하여 세속적인
풍조를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삽시다.”

 

 

   
▲ 임재성 목사
임천금곡교회 담임

월 : 나의 법도를 가르치라 / 신명기 5:27~33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천국백성으로 온전하게 살아야 할 삶의 지침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그가 주신 계명을 통해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명에 담긴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근본 뜻은 사랑입니다. 신명기 5:10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요청하기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그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전해 주면 우리가 지키겠노라’고 하였고 하나님은 백성의 말을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경청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지켜야만 영원히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은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면 축복이고 지키지 아니하면 저주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되 반드시 지키도록 가르쳐야만 그 축복이 대를 이어가게 됩니다. 교회는 가르치는 사역(디다케)을 잘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성경에 대한 지식이 풍성해지는 만큼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해 사회를 변화시키기는커녕 세속의 물결에 떠내려가는 모양이 된 것입니다.
▶ 기도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씀을 듣고 또한 말씀을 잘 가르치게 하소서. 아멘.


화 : 이스라엘아, 들으라 / 신명기 6:1~9

이스라엘 백성은 이 구절을 ‘쉐마’라고 하여 가정교육의 절대명령으로 여기며 지킵니다. 성경에 지시한 대로 경문을 적어 넣은 작은 상자를 이마에 붙잡아 매고 손목에도 매고 다닙니다. 또한 문기둥에 붙여놓은 금속으로 된 율법통을 집에 들어갈 때나 나갈 때 한 번씩 만지고 다니기 때문에 반질반질하게 닳아 있는 것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을 배우는 것도 그렇게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첫째, 평생에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라는 것입니다(2절). 자녀들이 누구를 존중하며 닮기를 원하던가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잘못하면 조폭을 닮고 싶고 도박꾼도 닮게 됩니다. 둘째, 율법을 듣고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 같이 너희도 나를 본받으라’고 말한 바울의 신앙을 닮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전인격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예배의 자세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가르쳐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이 적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 기도 : 지식과 지혜의 근본되시는 하나님 말씀을 전심으로 따르게 하소서. 아멘.


수 : 성민(聖民)의 정체성 / 신명기 7:1~11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할 때에 거기 사는 일곱 족속들을 무찌르고 쫓아내게 하실 것인데 그들과 어떤 언약이나 친인척 관계를 맺지 말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인정상 잔인하고 무도한 행위처럼 보이겠지만 자기 백성을 이웃나라 족속에 대하여 배타적이고 적대적인 존재가 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그런 명령을 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성별된 백성으로서의 순수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4절과 5절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가나안 거민들의 유혹을 받아 여호와를 떠나서 가나안의 잡신들을 섬기다가 진노 중에 멸망당할까봐 염려해서 내리신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상 만민 중에서 택함을 입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을 누릴 사람들입니다(6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베드로 사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특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벧전 2:9).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천국백성이라는 이중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과 짝하여 세속적인 풍조를 따르지 말고 세상에 있는 어떤 신들이나 우상들을 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삽시다.
▶ 기도 : 우리를 택하여 구별하셨으니 세속에 빠지지 말고 주님을 위해 살게 하소서. 아멘.


목 : 옥토를 주셨느니라 / 신명기 8:1~10

1절의 말씀은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면 살고 번성하며 열조에게 약속한 땅을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 백성을 어떻게 살게 하셨는지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을 낮추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시험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이 천국에 합당한 사람인지를 수시로 시험하십니다. 원망과 불평은 땅에서 끊임없이 듣는 소리입니다. 감사와 칭찬은 하나님 나라에서 듣는 소리일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큰 은혜를 받아도 불만을 토로하지만 겸손한 사람은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기름진 땅을 주실 터인데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관심이 크셨던 것입니다. 18절에 말씀하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말씀은 부하게 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만드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에 그분께 도움을 구하고 형통할 때는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옥토를 주신 여호와를 인하여 찬송하리라.’
▶ 기도 : 형통할 때나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금 : 모세의 중보기도 / 신명기 9:25~29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으로부터 계명과 율법을 받고 있는 동안에 산 아래에서는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금을 모아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이것이 우리를 인도하여낸 신이라’고 하면서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애굽에서 본 소의 신인 ‘아피스(Apis)’ 신의 형상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산(下山)하라고 하시면서 ‘내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우상을 섬기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두 돌판에 새겨주신 계명을 가지고 내려와 보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십계명의 첫 계명부터 어겼던 것입니다.

모세는 들고 있던 돌판을 던져서 깨뜨리고는 금송아지 우상을 불태우고 갈아서 없애버리고 다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겠다고 하시니 모세가 여호와 앞에 엎드려 간청합니다. 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멸하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중보기도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해 냈습니다.

언약의 백성이라 할지라도 범죄할 위험이 있고, 그리스도인도 죄에 연루될 위험이 있기에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기도 : 우리의 중보기도가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것을 알게 하소서. 아멘.


토 : 레위지파를 구별하라 / 신명기 10:8~11

금송아지 숭배를 주동한 자들을 처단할 때에 모세가 여호와의 편에 서서 이 일을 할 사람들을 차출할 때에 레위지파 사람들이 칼을 차고 모세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진영에 다니면서 우상숭배를 주동한 사람들을 진멸하였는데 그때에 살육당한 사람들이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출 32:26~29). 모세는 그 일을 수행한 레위지파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리라며 세 가지 축복 말씀인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고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도록 했으며 △여호와께서 레위지파의 기업이 되신다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있었는데 레위지파의 자손인 고핫, 므라리, 게르손 족속은 성막 바로 주변에 진을 치고서 아론과 그 아들들을 도와서 성막에서 행해지는 제사의식을 수행하는 제사장 직무를 다했으며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는 성막을 해체하여 각기 맡은 임무대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좇아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을 정복하고 다른 지파들이 땅을 기업으로 나눌 때 이들은 땅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섯 개의 도피성에서 거주하면서 그 주변을 경작하였고 백성들의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했습니다.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이 되는 레위지파는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교역자의 모습입니다.
▶ 기도 : 하나님, 주의 일에 온전히 헌신한 종들에게 복된 기업이 되어주소서. 아멘.

임재성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460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73-6(연건동)  |  대표전화 : 02-3676-3082~5  |  팩스 : 02-3676-3087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483  |  등록일 : 1988.5.31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효근  |  이메일 : dsr123@daum.net
Copyright © 2013 들소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