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상>, 한국교회 통일 준비 특집

   
▲ <기독교사상 7월호>

<기독교사상> 7월호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맞은 해로 남북관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2015년, 한국기독교 통일을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다.

현 정부는 ‘통일은 대박’이라는 구호와 맞물려 ‘통일준비위원회’를 조직했지만 남북 관계는 더욱 경색된 분위기로 흐르는 가운데 통일에 대한 생각과 논의의 폭을 넓히는 취지로 한국교회는 과연 통일을 원하고 있는가 하는 원론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독교통일학회 설립자이자 현 명예회장인 주도홍 교수(백석대),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온라인 미디어 ‘유코리아뉴스’ 김성원 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명예대표인 김상근 목사의 글을 실었다.

‘설교자를 위한 성서읽기’에서는 강일상 목사가 요한복음 10:30~39과 그중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는 구절에 집중해 ‘인간 예수’와 ‘하나님과 하나’임을 천명한 것에 대해 파고든다.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시편 14:1~7 말씀을 통해 유신론자를 자처하면서도 삶에서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실천적 무신론자’의 형태를 시편 말씀과 오늘의 상황에 맞대어 반추한다. 서재경 목사(한민교회)는 이사야 60:1~2, 마태복음 5:14~16 말씀으로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관해 설파한다.

<책마당>에서는 월터 브루그만의 <안식일은 저항이다>와 박미경의 <행복하여라! 하느님나라의 사람들>, 이오덕의 <나는 땅이 될 것이다>에 대해 서평했으며,‘기독교 수도공동체 기행’에서는 말씀에 따라 도시를 떠나 산골로 들어가 가락재 영성원을 이끄는 임영인 원장(성공회 살림터)을 만난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