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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길이 평탄하게, 네가 형통하리라
박영길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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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호] 승인 2015.07.08  1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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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가나안의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하고,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하며,
하나님을 우리 삶에 선봉으로 모셔야 합니다.”

 

   
▲ 박영길 목사명문교회 담임

월 : 네 길이 평탄하게,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1~9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요단을 건너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시며,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면 형통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주시기로 약속한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주겠다는 약속은 400년 전 이미 아브라함 당시에 하셨던 것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얻기까지는 죽고 죽이는 고통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나고 나면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믿었기에 싸우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내세의 천국과 현세의 축복을 약속하셨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 약속을 믿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전진하는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 우리가 예수 안에, 예수가 우리 안에 거할 때 형통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우리는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뜻을 알았다면 흔들림 없이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곳을 밟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발걸음에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 기도 : 내가 예수 안에, 예수가 내 안에 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화 : 가나안을 점령할 준/여호수아 1:10~18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을 점령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승리가 확약된 전쟁이었지만, 가나안을 정복하려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 광야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무기도 변변찮고, 군사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하나하나 세밀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는 먼저 군사들이 먹을 양식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리 천하무적 군대라도 먹지 못하면 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르우벤, 갓, 므낫세반 지파를 선봉으로 세웠습니다. 선봉대는 적진 깊숙이 들어가야 해서 가장 위험하므로 민첩하고 용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군인들은 여호수아에게 순종을 맹세했습니다. 군인은 자기보다 못한 지휘관이라 할지라도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매일 영적 전쟁을 하는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영의 양식인 말씀을 배불리 먹지 않으면 세상권세와 마귀에게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휘관으로 세우신 영적 지도자에게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의 선봉에 설 믿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나안 땅을 약속 받았습니다. 철저히 믿음으로 준비하여 그 땅에 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약속의 땅 천국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말세를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수 : 라합의 신앙/여호수아 2:15~21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의 정탐꾼 두 명을 숨긴 뒤 무사히 탈출시켰습니다. 라합이 정탐꾼들을 선대한 것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인해 그녀는 이방 여인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직계 조상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라합은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를 듣고 믿었으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인 정탐꾼을 목숨 걸고 숨겨주었던 것입니다. 이미 정탐꾼의 정체가 노출되어 여리고 왕이 직접 라합에게 군인들을 보내 정탐꾼을 끌어내라고 했지만, 그녀는 정탐꾼들이 왔다가 바로 도망했다는 목숨을 건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라합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추격하는 군인들을 설득력 있게 따돌린 뒤 정탐꾼들에게 숨었다가 도망할 시기를 일러주어 무사히 탈출시켰습니다. 이러한 라합의 선행으로 이스라엘이 성을 점령하게 될 때 붉은 줄을 매단 라합의 집과 그곳에 모인 가족이 구원을 약속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라합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와 그 가족을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비록 천한 기생의 신앙이라 할지라도 믿는 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구원의 손길을 경험하는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 기도 :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목 : 요단강을 건너다/여호수아 3:14~15
출애굽을 위해서는 홍해를 건너야 했듯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홍해에 비하면 요단강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아무 장비도 없이 노약자, 어린이, 가축들까지 요단강을 건너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실히 요단을 건널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백성들을 성결하게 한 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을 앞세우고 그 뒤로 백성들이 따르게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이 선봉에 선다는 영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요단강에 들어서자 흐르던 물이 그치고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요단의 마른 땅을 걸어서 건너는 초자연적 이적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가나안의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던 것처럼 말씀에 순종하고,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하며, 하나님을 우리 삶에 선봉으로 모셔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 기도 : 하나님을 삶의 선봉으로 모시며, 그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금 : 여호와의 손의 강함을 기념함/여호수아 4:19~24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넌 기념으로 물속과 길갈 두 곳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요단강 물 가운데 세운 기념비는 만수가 되면 물에 잠기고, 물이 빠지면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념하는 의미이며, 이 기적의 사건을 후손들에게 교훈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길갈은 가나안 땅의 첫 번째 성입니다. 이곳에 세워진 기념비는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게 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심에 대한 증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념비를 통해 전능하신 여호와의 손의 강함을 기념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경외하고, 후손들에게 대대로 전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예비하신 하나님은 이미 받은 줄로 믿고 구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막 11:24). 인내하며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구하여 그것이 우리 삶 가운데 성취되는 그 날, 우리도 자손들과 만 천하가 알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을 기리는 기념비를 세워 봅시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여호와의 능력을 나타내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 봅시다.
▶ 기도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토 : 승리를 위한 준비/여호수아 5:10~15
이스라엘은 성공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막강한 가나안 7족과의 전쟁, 가나안 땅을 불평 없이 분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모든 준비를 갖춰 나갔습니다. 첫째, 할례를 행했습니다.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한 이유는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이 아직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선민으로 이방인과 구별한다, 자신을 죄로부터 정결케 한다, 옛 삶의 무가치성에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의 기념입니다. 하나님은 할례와 유월절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며, 애굽에서 건져내신 하나님께서 약속한 땅 가나안도 반드시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거기다 하나님은 이미 약속된 땅을 정복하는 전쟁에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은 승리를 확증하는 하나님의 현현(顯現)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우리는 항상 마음의 할례를 행하며, 죄에서 건져내신 주님이 사단과의 전쟁에서도 승리케 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기도 : 날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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