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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리다
박영길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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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5호] 승인 2015.07.15  14: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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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없이는 행동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상의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답에 행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앞길에 여호수아 군대의 승리가 있습니다.”

 

 

   
▲ 박영길 목사/명문교회 담임

월 :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리다/여호수아 6:15~21
여리고 성은 가나안 정복의 교두보로 꼭 점령해야만 하는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은 거대한 규모의 난공불락의 성이었고, 전쟁을 하기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몹시 지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전쟁 대신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지시대로 양각 나팔을 가진 제사장들과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 뒤를 따라 6일 동안 매일 아침 한 바퀴씩 성을 돌았습니다. 성을 도는 중에 얼마든지 여리고 군대에게 공격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불평하는 말이 나올 법도 했지만, 아무도 입을 열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그들은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일째, 성을 일곱 바퀴 돈 후 명령에 따라 입을 열어 외치자 견고한 여리고 성이 힘없이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내와 순종을 통해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여리고 성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과 신앙의 악습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인내와 순종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베풀어 주십니다.
▶ 기도 :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화 : 아이 성 전투의 패배/ 여호수아 7:1~12
여리고 전투에서 단 한 명의 희생도 없이 승리한 이스라엘은 불과 인구 1만2천 밖에 안 되는 아이 성 전투에서 어처구니없이 패배합니다. 어떤 일이든 실패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만심이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의 점령은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나 영광보다 여호수아의 명성만 높이 올라갔습니다. 여리고 성 점령 뒤에 마땅히 있어야 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제도 없었습니다.

둘째, 여호수아가 기도 없이 방심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비록 작은 성을 점령하는 일이라도 하나님과 의논하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야 할 여호수아가 정탐꾼들의 말만 듣다가 실패했습니다.

셋째, 아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여리고 성의 전리품을 도둑질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간과 그의 가족들은 아골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것으로 악의 뿌리가 제거되어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면서도 너무 큰 은혜를 받다 보면 은혜에 대한 감사는 잊은 채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십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도 교만입니다.
▶ 기도 : 기도하므로,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아멘.

 

 

수 : 아이 성 전투의 승리/여호수아 8:1~9
첫 번째 아이 성 전투에 실패한 여호수아는 다시 자기 위치로 돌아와 하나님께 기도하며 아이 성을 재공략할 작전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즉시 회개하고 주님 품에 돌아온 이스라엘에게 아이 성과 그 땅의 모든 전리품을 주겠다고 약속하시며 다시금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작전을 세우고 지시하셨으니 하나님의 능력을 이미 맛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실행에 옮겼고,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향해 단창을 들었을 때 또 한 번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목도하게 됩니다. 아이 성의 1만 2천명이 다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의 단창 든 손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8:26).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향해 단창을 든 것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들어올린 모세의 손과 같은 기도, 승리, 확신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 성 점령 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발산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율법책을 낭독하여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조언을 구하고, 그분의 지시대로 실행하는 일에는 반드시 성공만 있습니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겸손히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목 : 여호수아가 속았다/여호수아 9:22~25
여호수아는 다음 공격 대상인 기브온 시민에게 감쪽같이 속아 평화조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도하지 않아서 아이 성 공격에 실패한 후 다시 기도로 아이 성을 탈환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도하는 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9장 14절에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자만했습니다. 화해하러 온 가짜 사절들은 자기 나라 이름도 제대로 말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전 살 길을 얻기 위해 평화조약을 맺으려 한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직통할 수 있음에도 하나님께 의논하지 않고 자신만만하여 성급한 평화조약을 맺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기브온 사람들의 거짓말은 나쁜 것이지만,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그들의 행동은 본 받을 만 합니다. 야곱도 속이는 자였고, 라합도 이방여인이었지만, 지혜로운 행동으로 구원받았듯 하나님은 지금도 주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에게 용서와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매사에 신중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 어디 있는지 구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았던 여호수아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 기도 :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곳에 설 수 있도록, 기도의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금 : 여호수아 군대의 승리/여호수아 10:12~15
주 안에서 불가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만 믿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안 한다거나 자기 자신만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과 동맹을 맺음으로 인해 가나안 땅의 다섯 왕들과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투 역시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약속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와 행동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편이 되셔서 병력이 열세한 기브온과 여호수아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우박 세례를 내리셨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해가 지지 않도록 태양을 머물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와 순종으로 행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적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기도하지 않고 아이 성을 공격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거울삼아 기브온 백성을 구하고 다섯 개 족속을 섬멸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 없이는 행동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상의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답에 행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앞길에 여호수아 군대의 승리가 있습니다.
▶ 기도 :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토 :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최고다/여호수아 11:1~9,20
본문은 북부 연합군과의 전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전쟁에 세우신 작전은 이전의 초자연적인 방법과는 다른 기민한 기습작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초자연적 기적을 베풀기에 충분한 능력자이지만, 대부분 사람과 환경을 통해, 지혜로운 방법을 통해 승리하도록 도와주십니다. 북부 연합군은 그 수가 얼마나 많았던지 해변의 모래 같다고 표현되어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적이 있더라도 이스라엘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기적들을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물리적 힘보다 순종이 중요한 것을 그들은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승부수는 물리적 강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의 편에 서시는가 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대대로 모래와 같이 많은 적군이 몰살되는 장면을 연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을 모조리 죽이고,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는 모조리 불사르라고 지시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만 순종할 뿐이었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가나안을 점령하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고 했습니다. 불순종의 시행착오를 겪었더라도 깨닫고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고 나면 약속의 땅에서 평화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 기도 :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실천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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