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멋있는 두 사람의 관계입니까? 그들의 표현을 보십시오.
‘은혜와 진리가 있기를 원한다’ ‘사나 죽으나 종으로 어느 곳에 있겠다’는 모습에서
보기만 해도 신뢰가 됩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 앞에 아름답게 반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담임

월 : 이기게 하십니다!/사무엘하 8:6
운동경기를 마치고 나면 반드시 승패가 결정됩니다. 인생도 경기하는 것과 같아서 승리와 패배의 삶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이기는 승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에 하시니라’(6, 1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불가능이 없습니다.

지금 다윗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이미 이겼습니다. 가난과 질병에서 이겼습니다. 괴로움과 고통속에서 더 이상 신음하면 안 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우울증에 시달려서도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로 우리도 모든 것을 이미 다 이겼습니다.

직장과 사업에서 이기며 자녀들의 앞길도 열어주셨고 풀렸습니다. 날마다 무엇이든 무슨 일을 만나도 다윗처럼 이기는 멋진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오늘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늘 이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화 : 담대해야 합니다!/사무엘하 10:12
요압이 아람과 싸우려고 이스라엘 중에서 사람을 엄선하여 선발했습니다(9). 그리고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12)라고 말합니다.

오늘 이 세상도 전투장과 같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총과 칼의 무기가 아닙니다. 돈과 권력도 아닙니다. 오직 담대함이 있으면 됩니다. 무엇보다 영적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기에 언제나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좌절하지 마십시오. 근심과 염려를 버리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신뢰하고 언제나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친히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앞에 있는 산지를 점령하고 해결 받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와도 좌절치 않는 담대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끝까지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

 

 

 

 

수 : 여호와 보시기에?/ 사무엘하 11:26~27
남편 우리아가 죽은 소식을 듣고 밧세바는 소리내어 울었습니다(26). 다윗은 남편이 없는 밧세바를 아내로 삼았고 아들까지 낳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행한 그러한 일들이 여호와 보시기에는 악한 것이었습니다(27).

내 삶은 어떠합니까? 일거수일투족의 모든 것들이 어떻습니까? 언제나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지를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매사를 처신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의 행동과 판단기준은 내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보시고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고 나쁘면 삼가야 합니다. 반대로 내가 싫고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선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이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언제나 죄를 이길 수 있는 귀한 삶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날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목 : 여디디야!/사무엘하 12:24~25
사람에게는 이름이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까? 못된 사람과 나쁜 사람? 좋은 사람과 훌륭한 사람? 나름대로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하냐?’는 것입니다.

다윗이 아들을 낳았고 그 이름이 솔로몬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사랑하셨습니다(24).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에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에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기쁨’,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자’란 뜻의 이름인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께 사랑받는 이름이 되어야 합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랑스럽고 사랑받는 기쁨의 이름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이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이름, 교회에서 인정받는 이름,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기쁨이 되는 이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를 향하여 ‘여디디야’로 불리어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누구에게나 여디디야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존귀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금 : 멋진 반응!/사무엘하 15:20~21
다윗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너는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20)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잇대가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내 주와의 살아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21)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나 멋있는 두 사람의 관계입니까? 그들의 표현을 보십시오. ‘은혜와 진리가 있기를 원한다’ ‘사나 죽으나 종으로 어느 곳에 있겠다’는 모습에서 보기만 해도 신뢰가 됩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 앞에 아름답게 반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목사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사랑과 신뢰를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서로 축복하며 또 언제 어디서든지 사나 죽으나 종 된 모습으로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잇대는 압살롬이 반역했을 때 블레셋 사람 600명과 다윗에게 충성했던 자였습니다. 평소에 충성했기에 이런 멋진 대답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충성된 자로, 좋은 관계로 아름답고 멋진 말을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랑의 반응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토 :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사무엘하 16:4
시바는 므비보셋의 사환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 절름발이였습니다. 시바는 다윗에게 ‘내 주 왕이여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14)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신분과 상황에 관계없이 시바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은혜의 가치를 알아야 하고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은혜를 입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노아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룬 것은 다름 아닌 은혜였습니다. 모두가 죄악으로 가득 찼지만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창 6:9). 우리도 은혜를 입고 믿음을 지킬 수 있을 때에 시대적 사명자로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위험한 것은 교회를 나가도 은혜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설교말씀을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보고 읽어도 은혜를 느끼지 못합니다. 안됩니다. 무엇을 해도 언제나 은혜가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살 길입니다. 축복의 삶입니다. 참 행복한 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은혜를 입고, 은혜로 살아가는 은혜의 사람, 행복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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