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대책위, 퀴어축제 예정인 내년 6월까지 완료 계획

   
▲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원회(상임대표 이영훈, 양병희, 황수원, 동성애대책위)는 10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동성애조장반대 천만인 서명 기자회견’을 갖고 일천만인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성애대책위는 12월말까지 1차 100만 명, 내년 4월까지 500만 명, 그리고 퀘어축제가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6월말까지 1천만 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을 전했다.

대책위 상임대표 이영훈 목사는 “일천만인 서명운동이 동성애자들의 확산을 예방하며 그들을 사랑으로 품고 어두운 길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나가길 소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책위 상임대표 황수원 목사는 “동성애 이슈는 퀴어문화축제, 인권조례,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시민동반자법 등 여러 가지 다른 명칭으로 동성애의 확산과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명칭이 무엇이든 간에 동성애 합법화는 곧 성경과 기독교 신앙의 불법화로 작용하는 것으로 한국교화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대책위 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동성애 조장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에 대해 “확산되는 동성애 조장을 더 이상 교회의 힘만으로 막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건전한 시민들의 공동 참여와 한국교회가 공동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국제적인 합법화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각 교단에 공문을 통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일부 교단은 이미 10만 명이 넘는 서명을 진행한 상태라고 밝혔다.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려면 핸드폰(010-3171-6094)에 문자로 이름과 전화번호, 동참 메시지를 남기거나 홈페이지(www.kccch.kr)를 방문해 회원 등록, 또는 사무국(02-744-5004)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대책위는 서명 돌입과 동시에 1만여 명을 넘어서 동참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12월 중 1차 서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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