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넘어졌고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다’고 본문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 실패입니다. 멸망입니다. 비참한 결과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담임

 월 : 미워해야 합니다/시편 31:6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사랑으로 보여지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원수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워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됩니까? 아닙니다. 정말 미워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본문에 ‘허탈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무조건 다 사랑이 아닙니다. 분명히 거짓을 숭상하는 것은 미워해야 합니다. 미워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분별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허탈한 거짓이기에 그렇습니다.

사단은 그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제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 거짓이며 속이는 자라고 요한복음 8장 44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허탈한 거짓의 정체가 바로 사단이기 때문에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 본질이 사단이기에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단이 아니라 오직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따르는 자들입니다.
▶ 기도 : 미워할 것을 바르게 미워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

 


 화 : 최고의 은혜/시편 32:5

이 세상에 살면서 왜 감옥에 갑니까?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할 수 있으면 죄를 숨기려고 합니다. 죄는 부끄러운 것이고 결코 자랑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도 감옥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르고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사실 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먼 훗날 나의 생명이 끝나는 날 하나님 앞에 죄가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만약 죄가 해결되지 못하고 그대로 죄인으로 있으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절대로
죄인이 되면 안 됩니다. 정말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오늘 본문말씀에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죄가 부끄럽고 문제가 되지만 하나님 앞에는 괜찮습니다. 나의 모든 허물과 죄를 자복하고 하나도 숨기지 아니하고 아뢰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것이 놀라운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 기도 : 주께서 죄악을 사하여 의인되게 하시니 감사드리나이다. 아멘.

 


 수 : 무효/시편 33:10

하나님은 세우시는 분입니다. 절대로 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황무하고 무지한 이 나라에도 복음의 생명이 들어와서 축복의 땅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언제나 말씀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솟고 살아나서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여호와께서 폐하신다고 했습니다. 무엇이기에 폐하십니까?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무효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폐해야 할 계획이 있습니다. 무효해야 할 우리 민족의 사상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그것이 바로 우상적인 장례문화입니다. 사실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의 장례는 유교적이고 불교적이며 그 속에는 샤머니즘적인 요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귀신을 불러들이고 비성경적인 장례절차가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의 계획과 민족의 사상들을 폐하고 무효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 장례의 새 패러다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적 천국환송’입니다.
▶ 기도 : 이 땅위에 올바른 성경적 천국환송 문화가 정착되게 하옵소서! 아멘.

 


 목 : 곤고합니까?/시편 34:6

이 세상은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어린 자녀를 죽이고 암매장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서로 헐뜯는 정치계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사실 현대인들은 돈과 권력 등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정말 곤고해 하는 현실입니다. 이 곤고함에서 나와야 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본문에 답이 있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는 것’입니다. 부르짖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곤고하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부르짖으면 됩니다. 호소하십시오. 이것이 내가 살고 우리 가정이 회복되는 길입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이 되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여호와께서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면 됩니다. 완전합니다. 듣지 못하고 또 들어도 능력이 없어서 문제인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으로는 못하되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듣고 계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 결과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결론 짓고 있습니다. 어떤 환난 속에서도 이미 다 구원받은 것입니다. 해결되었습니다. 풀렸습니다. 응답받았습니다. 치료되었습니다.
▶ 기도 : 심령마다 곤고함이 떠나고 구원하셨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금 : 나의 혀/시편 35:28

사람에게는 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듣고 말하는 대로 움직이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혹 말을 안 들으면 짐승만도 못하다고 혼을 내기도 합니다. 짐승들은 말이 아니라 자기 본능대로 움직이며 그냥 살아갑니다. 만약에 사람도 말을 듣지 않고 자기의 욕심과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아간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만의 특권이고 축복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기 위하여 우리 몸에 작은 지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혀입니다. 혀는 음식을 먹으며 맛을 음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을 하게 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혀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혀를 주셨습니다. 이 혀를 가지고 먹기만 할 것입니까? 그렇다면 짐승입니다. 제대로 말을 해야 합니다. 어떤 말을 할 것입니까?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창조의 힘이 나옵니다. 그렇기에 불의와 거짓, 원망과 낙심, 불평이 아니라 언제나 의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혀가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라는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 나의 혀가 언제나 의를 말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아멘.

 


 토 : 가장 큰 실패자/시편 36:12

모든 짐승들은 자기 본능대로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못된 짓을 하고 또 더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릅니다. 자기의 뜻과 의지에 따라 행동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과 악 그래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행동에 따라 옳고 그름의 유익과 무익한 사람으로 나뉩니다.

사람이라면 악이 아닌 선한 행동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악을 행하는 못된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있을 수 없는 끔직한 사건의 행동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사람으로 어찌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 정말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어나는지 아십니까? 본문 말씀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넘어졌고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 실패입니다. 멸망입니다. 비참한 결과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넘어지고 엎드려지는 것은 누구든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인간으로 가장 큰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안 됩니다.
▶ 기도 : 언제나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설 수 있는 의인의 믿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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