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인문학 독서모임 개설

책 읽기 좋은 계절,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목회자 인문학 독서모임 ‘16, 17세기로 오늘을 읽다’를 개설해 목회자들을 위한 독서와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성락성결교회 담임 지형은 목사가 직접 이끄는 모임은 3월 31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등 세 권의 고전을 함께 읽고 그 속에서 배움과 깨달음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배움과 나눔에 갈증을 느꼈던 현장 사역자를 비롯해 50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한 늦깎이 목회자, 전도사 사역을 쉬고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전도사와 부목사 등 31일 첫 모임에 모인 이들의 표정엔 기대감이 역력했다.

지형은 목사는 “고전은 오랜 기간 생존하는 책으로 인간이 살아가고 존재하는 기본적인 원형 틀을 담고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16, 17세기에 쓰인 기독교 고전을 통해 당시의 시대정신과 상황이 우리 시대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살펴보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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