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소리문학상 신인상 가작 윤 주 영 (한국장로문인회 이사, 창문동인회 회원)

   
 

“시 통해 하나님의 오묘한 뜻 발견”
시는 모름지기 사랑이 바탕인 것 같습니다. 시의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것이 시가 되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 어찌 시가 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그 피조물들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고, 그럴 때마다 그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시를 써왔습니다. 저에겐 시가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부족한 표현이지만 시라는 틀 속에 신앙을 표현하려다가 하나님의 오묘한 뜻을 다시 깨닫게 되는 때도 많았습니다. 틈틈이 써두었던 시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을 보여 귀한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더할 나위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앙시는 발표 공간이 좁아, 기독교 관련 출판사나 신문에도 발표할 기회가 수적으로 제한적이고 일반 문예지에도 신앙의 대상이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시는 꺼리고 있는 듯싶습니다. 들소리신문이 기독문인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면이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좋은 시로 거듭나게 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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