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 명 참석-5월 30일~6월 3일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의 100여개 대학 및 기관의 주요인사 200여 명이 기독교대학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올림픽을 개최한다.

국제기독교대학협의회(IAPCHE) 제8회 국제컨퍼런스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박 6일간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에서 개최된다. IAPCHE는 국가별 협의회, 지역별 협의회, 국제협의회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협의회는 10년에 한 번 개최된다.

IAPCHE는 그동안 북남미와 유럽대륙을 번갈아 오가면서 개최되었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백석대학교는 컨퍼런스를 유치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IAPCHE 본부와 접촉을 시작했는데, IAPCHE본부는 새로운 대륙에서의 협의회 개최를 모색하였는데 일본의 경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고민하던 중 한국의 백석대학교로부터 제안을 받아 심의를 진행했다.

이런 과정에 IAPCHE의 주요 임원인 미국 대학총장들이 백석대를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백석대 설립이념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시설 등도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IAPCHE 국제본부에서는 백석대학교의 설립이념, 규모, 시설 등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백석대의 역량에 대해 결과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하고 2014년 12월 최종적으로 개최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석대학교는 그동안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던 바,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변환시대에 기독교대학 교육의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세션에서는 교육, 교과과정, 교육행정 및 연구 등 4개영역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이번 행사 중 하루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갑종 총장은 “이번 우리 대학에서 개최하는 국제기독교대학협의회는 기독교대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뜻 깊은 행사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세계대학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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