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과는 이단사이비 대책 함께 할 수 없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는 5월 12일 오전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5-2차 회의를 열고 최근 집단적인 시위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를 척결하기 위해 회원교단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신천지 신도들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CBS기독교방송 사옥 앞에서 ‘한기총 해체-CBS폐쇄’를 주장하며 집단 시위와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한기총 측에서 비공식적으로 공동대응을 요청해 왔다는 보고를 받고 한기총과는 이단사이비 대책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바수위의 이날 결의는 한기총에 소속된 회원 교단들 중에 한교연 회원교단에서 신조 및 교리, 신학사상을 공유할 수 없는 교단들이 있어서 이단사이비 대책에 관한 부분은 함께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천지 대책에 관한 성명서 및 정부부처에 민원을 제출하기 위하여 4인 소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신천지 대처를 위해 전국순회 세미나 및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