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한장총)는 5월 12일 오후 6시 총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제5회 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찬양제는 2012년 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 제5회를 맞이했다.

참가팀은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국제 콘서트콰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Trinity Men's Chorus, 여성 에이레네 중창단,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밀알중창단,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텔리 중창단, 칼빈대학교 하울림 중창단,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The Grace 중창단,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 한영신학대학교 루미에르 총 10개 학교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 학생 350여 명 전원이 등단해 윌리엄 스테페(William Steffe)의 승전가(Battle Field)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대회장 백남선 목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장로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찬양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최고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이때에 신학도들이 동참해 한번 종교개혁의 횃불을 들어 교회와 사회에 희망이 되는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위원장 채영남 목사(한장총 상임회장)의 인사말, 안성삼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사, 안만길 목사(합신총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황수원 목사(한장총직전대표회장)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