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 윤리 강령 28> 출간

   
▲ 기윤실, <목회자 윤리 강령 28> 출간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윤리지침서가 등장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16일 오전 10시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목회자 윤리 강령 28>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목회자 윤리 강령 28>은 기윤실 산하 기독교윤리연구소에서 지난 2011년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목회자 윤리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집필됐다. <목회자 윤리 강령 28> 필진으로는 각 교단 별 신학교에서 기독교 윤리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진과 목회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선정해 이론과 실천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내용으로는 △목회자의 정체성 △목회자와 성도 간의 바른 관계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 △목회자의 경제생활 △목회자의 성 윤리 △목회자의 사회 활동 등 총 6가지의 주제를 다뤘다. 말미에는 각 장의 내용을 리뷰하며 독자들이 토론할 수 있도록 코너를 제공하고, 좀 더 깊은 고찰을 위해 참고문헌들을 첨가했다.

결론 부분에서는 각 장에서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포인트들을 강령으로 정리했으며, 법정 소송문제와 교회 재정 문제에 대한 실무적 지침을 소개하는 부록이 첨부됐다.

<목회자 윤리 강령 28>의 집필자 중 한 명인 이장형 교수(백석대,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기독교 윤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 특히 목회자 윤리와 관련된 교육이 체계적이지 못했다”며 “이 책이 한국교회에 목회 지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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