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벧엘교회의 한 어린이가 말씀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의 한복판에 들어서면서 교회들마다 여름성경학교, 청소년부 및 청년부 수련회 등으로 분주한 움직임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상당수가 주일학교 및 청소년들의 출석률이 현저히 낮아져 아예 교회학교 부서가 폐쇄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교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미래세대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교회 주일학교는 7월 첫주부터 일제히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있다. 벧엘교회(박태남 목사)는 7월 2~3일 ‘찬양아~예배야~넘쳐라~흘러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한 관계자는 “여름성경학교가 가정예배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도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여기저기서 가정예배를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이것이 기적이다“고 말했다.

두란노교회(이상문 목사)도 7~10일 유치부에 이어 15~17일 유년부 및 초등학교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학교에 유독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온 교우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옥토교회(원성웅 목사)는 7월 29~31일에 아동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세광교회(백종선 목사)는 7월 23~24일 유치부 및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특히 성경학교를 위한 학부모기도회를 실시했고, 성경학교를 앞두고 교사와 어린이들이 1,200시간 기도통장 적립과 7월 10일 주일 아침 전체 금식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 온 성도들의 동참을 끌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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