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논평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는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 방침에 대해 “할랄산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나 수출 신산업이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언론회는 정부가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미래 먹거리로 할랄·코셔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 중의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강력히 반발했다.

언론회는 할랄산업 육성에 대해 무슬림들의 일자리 창출이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아니며, 오히려 이슬람인구 대거 유입으로 인한 국가안보 불안과 종교 간의 갈등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정부가 할랄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면, 국내에 할랄식품 클러스트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할랄산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나 말레이시아 등의 이슬람국가에 공장을 세워 운영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이나 국가안보적 측면에도 유리할 것이라며 정부의 할랄산업 국내 육성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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