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8월 13일과 14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제4회 횃불 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 이하 횃불재단)은 8월 13일과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6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2011년에 시작돼 올해 4번째 열리는 대회는 한인 동포 25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선교대회이다. 참석 대상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들과 국내 성도들로 국내에는 중국동포 교회인 한중사랑교회와 조선족목회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참석하며, 재한고려인목회자연합회 소속 고려인 성도들과 광주의 고려인마을, 미주권 동포 등이 함께 한다.

해외에서는 중앙아시아 4개국과 러시아 연해주의 고려인, 그리고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10년 전 불법 이민 모집에 속아 멕시코로 떠났던 에네켄 이민자의 후손들 중 쿠바로 흩어졌던 디아스포라 10명이 횃불재단의 지원으로 자리를 함께한다.

‘디아스포라여, 일어나라’(행 2장)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와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목사, 권혁빈 목사(온누리교회), 김춘근 교수(JAMA), 최순영 장로(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등이 메신저로 나선다. 소주제 강의 강사로는 이찬규 목사와 마트 최 목사, 강은혜 선교사 등이 나선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디아스포라들을 선교사로 세우기 위해서 작년 대회의 선교 헌신자들을 위한 선교 훈련 자리로 비자기간 만료 후 본국으로 되돌아갈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로 현지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횃불재단 지역목회자모임인 횃불회의 협력을 통해 횃불회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디아스포라 선교지를 방문해 동포들을 위한 집회를 갖고 세미나를 여는 등의 중장기 계획도 갖고 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