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제3회 라이프키퍼 생명사랑캠프’ 개최

   
▲ 제3회 라이프호프 생명사랑 캠프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해마다 청소년들이 가정불화, 학교 안에서의 집단 따돌림, 폭력, 성적 비관 등 충동적으로 생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반복되는 가운데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가 8월 3~5일 협성대 캠퍼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라이프키퍼(Life Keeper) 생명사랑캠프’를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가 주최하고 경기남부 라이프호프와 ㈜JL기획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작은 교회에서 120여 명의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가정과 교회, 학교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하는 생명보듬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경기총 상임회장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는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죽음의 위기에 처했지만 르우벤과 유다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친구들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의 찬양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비전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선사했다.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도우미(Life Keeper)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라이프호프에서 개발한 ‘생명보듬이 무지개’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가치와 생명사랑을 위한 생명보듬이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청소년들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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