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 그리고 북과 남의 통일 대한의 날을 기다린다. 적극적으로 기다린다. 한국교회는 초기에 평양 함흥 원산을 비롯한 북한 땅에서부터 부흥이 일어났었기에 통일 대한의 시대가 그립다.

요즘 북한의 처지를 볼 때도 통일이 그립다. 저들이 권력자의 노리개가 되고 허수아비 되어 살아가고 있는 모습, 더구나 처절한 굶주림과 목숨 지탱을 위한 공포감까지 견디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어깨 넘어로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통일 대한의 날을 기다리지만 현재 정치인들의 수준이나 우리 주변 특히 중국의 횡포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중국과 우리 관계는 고조선, 고구려 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가보면 저들과 우리가 대등한 시대가 있었으나 고구려가 무너진 이후 말갈, 거란, 여진 등 북방 세력들을 중국에게 빼앗겨 버리면서 저들의 ‘중화논리’에 밀려서 1천여 년 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

지금 중국은 지구의 중심인 중화가 아니다. 동북아 지역의 조금 큰 나라일 뿐이다. 그것도 티벳, 내몽골, 신장 위구르 지역의 눈치를 보면서 신흥 강국 행세를 하고 있으나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다. 혼자서 살아가는 시대가 아니다. 동북아 중심국이라지만 동남아시아나 인도 같은 나라가 ‘아시안’을 형성한다면 중국의 위세도 대단한 것은 못된다. 한국교회는 유대 이스라엘적인 능력까지 포함한 기독교의 참 모습으로 단장하여 동북아는 물론, 아시안, 그리고 세계와 더불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제국과 봉건시대로의 회귀는 없다. 하나님께서 지켜내실 세계의 질서, 정의와 민주 역량을 강화하는 나라들을 일으키시는 날을 교회의 능력으로 이루실 것이다.

우리는 보아왔다. 주변 강대국을 이겨내고 끝끝내 메시아 예수를 내신 유대 이스라엘의 자산까지를 포함하여, 로마 제국을 교회의 이름으로 이끌었던 시대의 기독교를 안다. 교회가 힘을 모으는 날이 온다. 한반도의 평정과 평화는 한국교회가 지켜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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