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기사봉·월드디아코니아

지난 4월 진도 7.8규모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교회협)와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이사장 최갑성, 기사봉), 월드디아코니아(대표회장 김삼환, WD)가 구호에 나섰다.

교회협과 기사봉은 8월 4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교회협 예배실에서 에콰도르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 기사봉 최갑성 이사장이 세계구호기관인 액트 얼라이언스(ACT ALLIANCE) 아눕 수쿠마란 아시아 책임자에게 구호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액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진피해지역의 임시 거처 주거시설 지원사업에 전달된다.

액트 얼라이언스는 145개국에서 140개의 종교단체와 교회가 연합된 에큐메니칼 세계 구호 단체다.

WD는 현지 한인선교사연합회를 통해 7월 22일 만타지역에 있는 학교들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했다. 공책, 연필, 자, 풀, 가위 및 보조가방을 포함한 16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450세트의 학용품을 ESCUELA ELOY ALFARO DELGADO 학교 220명과 ESCUELA HEROES DEL DIEZ DE AGOSTO 학교 230명에게 전달했다.

에콰도르는 이번 지진으로 280곳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12만 명 가량의 학생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WD는 지진발생 직후 에콰도르 현지 조사단을 급파해 긴급구호활동을 벌였으며 지진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한인선교사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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