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교회 장학금과 바자회 기금, 지역인재 육성 위해 사용

   
▲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한 나눔바자회에는 이 지역 35개 교회가 참여했다.

서울시 마포구교구협의회(회장 최성갑 목사)는 지난 10월 7일 마포구청에서 ‘마포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바자회에는 ‘교육이 마포의 미래’라는 뜻에 공감한 마포지역의 35여개 교회가 참가해 각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모은 의류, 액세서리, 완구, 도서 등 양질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민에게 판매했다. 또 부침개, 팥죽, 북한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또 바자회 이외에도 약손테라피 등 건강 검진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의 기부참여를 위해 행사장 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모금함이 비치됐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오범, 명예이사장 박홍섭 마포구청장)에 기탁된다.

이를 위해 마포교구협의회장 최성갑 목사는 약 60여개 교회의 장학기금과 바자회 수익금 전액 등 3천 3백만 원을 행사 후 박홍섭 마포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마포구 교구협의회는 마포구에 있는 교회들과 마포구청 간 협의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지난 1981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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