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11월 2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 성윤리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회 내 성폭력과 성차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절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가은)는 11월 2일 오후 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 성윤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회여성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신대 김은혜 교수와 한국염 목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전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총무)가 맡았다.
‘우리시대의 바람직한 성윤리’를 주제로 발제한 김은혜 교수는 교회 내 목회자에 의한 성폭력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신학적 성찰과 목회자의 바람직한 성윤리 정립을 위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다.

교회 내 성폭력의 실태와 대책에 대해 발제한 한국염 목사는 “목회자에 의한 성폭력이 드러나도 선교에 지장을 준다는 명목 아래 은폐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교회 내 성폭력예방과 추방을 위한 제도 마련과 교육을 강화시킬 것,성폭력 방지를 위한 여성신학 정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