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축제를 통해 새신자 탄생-봄부터 꾸준히 준비

   
▲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에서 새신자가 된 이들이 일어나서 성도들과 함께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11월 13일 주일부터 16일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 축제인 ‘새생명축제’에서 2,046명의 결신자를 낳았다.

13일 주일 1~4부 예배와 5부 집회, 14~16일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에 걸친 집회를 통해 참석한 ‘태신자(교회에 처음 온 사람)’는 주일학교 어린이와 성인들을 포함해 모두 3,445명이었다.

이들 중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예수님의 대속과 부활을 믿어, 내 영혼의 구주로 영접하겠다고 고백한 ‘결신자’는 자그마치 2,046명에 이른다. 결신률(태신자 대비 결신자 비율)은 59.3%.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처음 접한 이들 중 반 이상이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열매를 낳았다.

사회적 성공과 존경을 받던 아버지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실의에 빠진 어머니마저 잃은 심미정 씨(가명, 26세)는 “미정아, 예수님은 그런 너도 사랑하셔”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교회를 찾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최고급 피부 미용실 원장이었던 마현주 씨는 지인들과 함께했던 계모임이 깨지면서 경제사범이 될 뻔한 처지에 놓였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위기를 넘기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 삶의 평안함을 되찾게 되었다.

사랑의교회 목양2팀의 이유진 집사는 “학교 동창인 친구를 20년 만에 교회에 데려왔다.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목양5팀 이종호 집사는 “10년 동안 기도해 온 남편이 오늘 결신카드를 냈다. 남편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걷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생명축제에는 이와 같이 복음을 접한 이들과 전한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차고 넘쳤다.

‘교회여, 생명의 문을 활짝 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오정현 담임목사를 비롯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 사랑의교회 강명옥 전도사가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선명한 복음’을 선포했다.
또 가수 윤형주, 뮤지컬배우 양준모,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와 소프라노 김영미, 박송이, CCM가수 시와그림 등이 참여해 교회를 처음 찾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도 선보였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5년을 통틀어 올 해 새생명축제에 가장 많은 태신자가 참석했고, 2,046명이라는 귀한 새 생명을 얻었는데,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온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땀 흘려 열심을 다한 결과”라면서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데, 이벤트 형식으로 몇 차례 진행되는 집회 방식을 지양하고,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오며 실질적인 열매를 맺어온 집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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