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1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2016 GS SHOP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무지개상자’는 기아대책과 GS SHOP이 2005년부터 함께 진행한 소외계층 아동 음악교육 및 정서 지원 사업으로 GS SHOP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과 협력 기관에 클래식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해왔으며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계기로 음악을 전공하게 된 이솔아 양(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트롬본 전공), 최원석 군(강원예술고등학교, 플루트 전공)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솔아 양은 2011년부터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에 입단해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했다. 최원석 군(17)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횡성 행복한홈스쿨에서 처음 플루트를 접했고, 올해 강원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최원석 군은 “’무지개상자’가 없었다면 플루트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꾸준히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임직원 대상 공연에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Sound of Music’ ost 메들리, ‘아리랑’,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여덟 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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