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생명 나눔을 위한 작은 촛불들이 불을 밝혔다.
11월 19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장기본부)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과 도너패밀리(뇌사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혼잡한 시국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모인 것.

이날 캠페인에는 40여 명이 참여, 장기기기증이라는 아름다운 결정으로 생명을 선물한 뇌사 장기기증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의 가치에 공감하고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오후 12시 30분, 9명의 SAVE9 학생들은 뇌사시 기증이 가능한 장기의 숫자인 ‘9’와 생명 나눔을 뜻하는 페이스페인팅을 얼굴에 그려 넣고 대학로 일대를 행진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도너패밀리의 사연을 담은 작품 20점을 마로니에공원에 전시해 생명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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