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날더러 교회 함께 가자고 하지 않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교회에 나가서 예수를 배우고 신앙생활 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이 있다. 지래 겁을 먹고 성장둔화니, 마이너스 성장을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전도의 분위기만 흐려 놓았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사람들이 상대방을 붙잡고 복음을 전할 때 나와 만나는 사람은 대개 한 사람이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나 두 사람과 만나서 복음에의 초청을 하는 경우가 전도하는 자리인데 어찌하여 사람이 많으니 적으니를 말하려 드는가, 진실로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는 열심이 가득한 사람은 환경에서 오는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다.

지난 70년대 교회가 크게 부흥될 때에도 특별한 느낌이 있었다고 할 수 없다. 그때도 교회 가려는 가족을 말리는 사람도 많았고, 교회에 다니기를 고집하다가 집에서 쫓겨난 사람, 목사가 되겠다고 했다가 학비를 못 준다는 부모를 떠나서 고학을 했던 목회 지망생도 있었다.

사회의 분위기는 교회가 만든다. 신자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이 활동하고 있다. 무려 천만 명이다. 하는 말로 네 사람 모인 곳에는 주 예수를 믿는 신자가 있다. 교회가 이 같은 사회 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입만 열면 안티(ANTI)를 말하면서 겁을 먹으려 들지 마라. 또 요즘은 신천지 타령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신천지 사람들이 어느 특정한 대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대상은 또 많지 않다. 시비의 대상이 되었을 때 당당하게 대응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전도하는 현장에서부터 당당할 필요가 있다. 신자들 중에 사고를 낸 사람들도 종종 있어서 낯 뜨겁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들은 지극히 적은 소수이다. 그럴때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고 함께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그럴 때도 복음전파의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열심히 전도하자. 나와 복음을 말하고 싶은 사람이 줄을 서 있다. 나의 권고를 듣고 새사람 되려는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복음을 열심히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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