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맞아 12월 내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전달

   
▲ 한국교회봉사단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동자동 쪽방촌 사랑의 성탄절 합동결혼식을 주관했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전했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동자동 쪽방촌 사랑의 성탄절 합동결혼식을 주관하며, 공연과 식사, 그리고 쪽방촌 주민 1200세대를 위해 준비한 성탄 선물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사랑방공제협동조합의 요청으로 한교봉이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쪽방촌 주민 5쌍의 결혼식과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은평성결교회(한태수 목사)와 사랑방공제협동조합 등이 협력했다.

결혼식 사회자는 김상훈 선생(위드), 주례에는 손인웅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축가에는 동자동사랑방공제협동조합, 축도기도에는 최희범 목사(한국교회봉사단 상임고문)로 1부 결혼식 행사를 마쳤다.

주례를 맡은 손인웅 목사는 “진정한 행복은 부와 명예가 아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라며 “서로 믿고, 새롭게 꾸린 가정 안에서 소망을 찾으며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전했다. 결혼식 2부에는 어린이합창단(은평성결교회), 캐롤댄스(줌바살사통코리아), 칼트리오(김유선 외 1명), 샌드아트(김경환), 헤이븐(김가연, 김당희)이 축하공연을 했다. 결혼식을 올린 5쌍은 27~29일 보령 은행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교봉은 성탄을 맞아 12월 1일 합천 원폭피해자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난방용품 선물, 12월 20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40분에게 방한용품 외 선물을 전달, 같은 날 돈의동 쪽방 주민 700세대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21일에는 엔젤만증후군 환우 80가정에 영양제와 의료보조기를 전달했으며, 12월 마지막 주에는 다문화 폭력 피해여성 성탄파티에 참석하는 다문화 폭력 피해 여성 50명에게 방한용품 50세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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