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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임하느니라
임재성 목사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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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호] 승인 2017.01.11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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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과 이방신을 섬기느라 타락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에도 그들을 보면서 울며 탄식하는 의인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거민들을 살육하시기 전에 그들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 임재성 목사
금곡성결교회

◈ 월 : 끝이 임하느니라 / 에스겔 7:5~13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까지 오래 참으십니다. 그러나 이 백성은 하나님의 호의를 그들의 범죄의 기회로 만들어서 악에 악을 더하였습니다.
그래서 종말을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희에게 왔도다.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7). 이 말씀은 백성들의 죄악상을 보시고 이미 재앙을 내리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지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고 기한을 좀 연장시켜주신 것뿐이라는 뜻이지요. 보십시오. 구원받을 죄인들은 회개하는 기회를 얻게 되지만, 멸망당할 죄인들은 회개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기다려줄 때가 있고 끝장을 낼 때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은혜의 때인 우리 시대에 우리는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죄와 허물을 그냥 두게 되면 그것이 심판의 대상이 되어 재앙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낙뢰가 쇠붙이를 향해 떨어지듯이 하나님의 진노는 회개치 않는 죄악을 향해 떨어져 끝장을 낼 것입니다.
▶ 기도 : 재앙의 때가 임하고 끝이 온다는 사실을 깨달아 회개하게 하소서. 아멘.


◈ 화 : 투기를 유발하는 우상 / 에스겔 8:1~18

첫 번째 환상을 본지 일 년이 지난 어느 날 에스겔은 자기 집에 장로들과 함께 앉아 있었는데 여호와의 권능이 임하시면서 허리 아래는 불과 같고 허리 위는 광채가 나는 이가 자기의 머리를 잡아 일으키면서 ‘질투를 유발하는 우상’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우상 앞에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보여 주시는데 향을 피우며 서있는 제사장과 칠십 장로들, 담무스 신을 향해 애곡하는 여인들,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 제단 앞에서 성전을 등지고 동쪽을 향해 태양신을 섬기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불쌍히 보지 아니하시고 진노를 쏟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를 에스겔 선지자에게 확실히 보여주시는 장면이다.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래서는 안 될 사람들이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망령되이 행하게 되니까 백성들도 같이 패역한 짓을 일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지도자들 중에도 점쟁이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 기도 :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미신에 빠지지 않게 인도하소서. 아멘.


◈ 수 : 이마에 표 받은 사람만 살리라 / 에스겔 9:1~11

악한 시대에도 의를 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과 이방신을 섬기느라 타락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에도 그들을 보면서 울며 탄식하는 의인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거민들을 살육하시기 전에 그들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에스겔의 귀에 큰 음성으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은 모두 살육하는 기계를 손들고 나아오라.” 그리고 여섯 명의 사람들이 살육하는 기계를 들고 나왔고, 그 중의 한 사람은 흰 세마포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물을 허리에 차고 등장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보면서 통곡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먹물로 표시하라고 명하시고는, 죽이는 무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성읍 안의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라 하십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부르짖습니다. “이스라엘을 모두 멸하려하시나이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행한 대로 그들의 머리에 갚아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받은 순결한 성도는 구원 받습니다.
▶ 기도 : 모두가 그릇된 길을 가도 주님께 인침 받은 자녀가 되겠나이다. 아멘.


◈ 목 : 영광이 떠난 성도(聖都) / 에스겔 10:1~22

성전이 세워져 있는 예루살렘을 거룩한 성이라고 부릅니다. 유대인들이 언제나 시온을 향해 머리를 돌리고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는 것도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등지고 이방신과 우상을 숭배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몹시 진노하셨습니다. 그 도성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고 그 성의 거민들까지도 살려두지 않으시려고 결심하셨습니다. 에스겔은 1장에서 본 것과 같은 환상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됩니다. 남보석 색채의 신비한 영광이 보였고 영적인 존재들의 모습, 네 면에 각기 다른 얼굴을 한 그룹(케루빔)들과 그들 곁에 있는 네 개의 바퀴들, 그 그룹들로부터 영광이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머물고 있을 때에 예루살렘은 거룩한 도성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한 이후 여호와의 영광이 떠났습니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면 그를 떠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면 그의 보호와 인도와 공급을 받게 되지만 떠나면 “이가봇”이라 하는 악에게 노출되어 저주가 임합니다.
▶ 기도 : 영광의 하나님, 우리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이 민족과 함께 하소서. 아멘.


◈ 금 : 교만한 지도자들을 끊으신다 / 에스겔 11:1~25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들의 잘못이 백성들을 재앙으로 몰아넣는 것을 봅니다. 바벨론의 제 2차 침공 때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 남겨진 백성들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시대를 분별하지 못했으며 하나님의 뜻을 바로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유다 왕국이 쇠약해져서 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지도 못한 채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태양신을 섬기는 타락한 지도자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무능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들이 진정한 지도자라고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등진 사람들의 특징은 신앙에 대하여는 무관심해지면서 세속의 악행을 더 좋아합니다. 세상의 권력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자기 위치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그분에게 지도력의 지혜를 구해야 하는 동시에 백성들은 그의 지도력을 존중하고 순복해야 합니다.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만 국가 질서가 바로 잡히고 혼란이 그치게 됩니다.
▶ 기도 :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 토 : 충격적인 패망의 예고편 / 에스겔 12:1~7

죄악으로 눈이 멀고 귀가 어두워진 패역한 사람들은 아무리 경고의 말을 전해 주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상한 행동을 요구하셨습니다(1~2절). “피난 가는 사람들이 큰 보따리를 싸서 가듯이 대낮에 밖으로 다 내놓으라. 저녁때에는 성벽을 뚫고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깜깜할 때에는 짐을 지고 얼굴을 가리우고 땅을 보지 말고 빠져나가라. 그리고 그 모습을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하라”.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이제 나라의 운명이 패망으로 끝나게 되리라는 경각심을 갖게끔 해주시려는 예언적인 퍼포먼스입니다. 에스겔 4장에서 보여준 예루살렘 성의 포위 상황도 몸으로 보여준 예언적 연출이었는데 이젠 나라가 패망하고 왕이 성벽을 뚫고 도주하는 모습까지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확실히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예언적 행동은 칼과 온역과 기근으로 죽는 것을 음식을 손에 들고 바들바들 떨면서 먹는 모습으로 앞으로 닥쳐올 대기근을 예고,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고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 기도 : 하나님의 경고를 들을 줄 아는 열린 귀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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