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림인식·피종진·김정웅 목사 수상

   
▲ 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에서 순서자들이 축하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 및 축하행사가 6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원로는 저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며 새로운 사명의 부름이다. 주님 부르실 그날까지 달려가야 하는 생명의 길이다. 후대들에게 닮고 싶은, 존경하는 목회자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순권 목사는 “평생 목회와 선교사역에 전념하다가 은퇴한 충성되고 모범된 원로목사를 선정하여 위로 격려하며 후진들에게 사명감과 선교정신을 고취함을 목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선정했다”고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세계선교대상에 피종진 원로목사(남서울중앙교회), 목회자대상에 림인식 원로목사(노량진교회), 농어촌선교대상에 김정웅 원로목사(울릉도석포교회)가 각각 선정됐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는 커다란 위기에 놓였다. 사회전반에 걸쳐 아픈 신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한국교회도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망설이고 있다”면서 원로목회자들에게 후배목회자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원로목회자분들이 외롭지 않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는 2월 원로목회자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며, 5월 15일에는 2017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회관 건립을 위한 ‘한국교회 교단별 원로목회자 합창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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