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 이성희 총회장 강조

   
▲ 예장통합 신년하례예배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은 1월 2일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말씀으로 돌아가 성결한 삶을 훈련하는 해”가 되길 소망했다.

이날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왕하 2:17~22)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엘리사가 여리고 성읍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물 근원에 소금을 던져 물을 고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으로 돌아가 소금을 물 근원에 뿌렸더니 세상이 깨끗하게 됐고, 땅이 좋아졌으며, 많은 열매가 맺혔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인간의 죄로 인해 땅이 황폐해진 것을 말하면서 “새 그릇에 담긴 소금,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면 하나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담기지 못한다”고 짚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지만 그릇이 좋지 않으면 항상 왜곡될 수 있다”면서 “깨끗하게 잘 단장된 그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이라고 전제하고 “말씀을 앞장세우며 성결한 삶을 훈련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 시무예배 후에는 변창배 사무총장 서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희 총회장의 사령장 수여에 이어 증경총회장 유의웅 목사의 격려사, 변창배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변창배 사무총장 서리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순종하듯 할 것”을 밝히면서 “총회 산하 8,843개 교회의 협동목사가 되어 교회가 하나님께 진실 된 예배를 드리도록 힘껏 돕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