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김영주 총무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이하 교회협)는 1월 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예배를 드렸다.

오황동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부회장 한국염 목사의 기도, 부회장 조성훈 청년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이 설교했다.

전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영에 붙들려 살았던 다윗처럼 올 한 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하길 간구하고 인간의 생각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전 감독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인 것을 언급하면서 “대책이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대책을 갖고 계신다. 말씀을 붙들고 말씀으로 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길 장로(CBS 사장)가 교회 일치와 개혁을 위해, 변창배 목사(통합 사무총장)가 생명의 정치 실현을 위해, 장병기 목사(KSCF 총무)가 은총의 경제 실현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이어 권오륜 목사(기장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총무 김영주 목사는 신년인사에서 65회기 주제인 ‘묵을 땅을 갈아엎고 정의를 심어,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호 10:12)를 언급하며 “절망과 죽음의 정치, 욕망과 독점의 경제, 타락한 교회가 바로 갈아엎어야 할 묵은 땅”이라면서 “한국교회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정치’, 함께 생존하고 번성하는 ‘은총의 경제’를 세우는 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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