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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
임재성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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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호] 승인 2017.01.25  15: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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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자기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라고 하면서
백성들을 잘못 인도하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치실 것이라고
무섭게 책망하셨습니다.”

 

   
▲ 임재성 목사
금곡성결교회 담임

◈ 월 :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 / 에스겔 13:1~16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 무서운 심판을 직접 거짓된 선지자들에게 내리실 것을 경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자기가 생각하고 추측한 대로 예언했습니다. 참 선지자가 하는 것을 흉내 내어 자기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라고 속인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은 성이 무너졌는데도 성벽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성이 공격을 당해 파괴되었는데도 그 절망과 아픔의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은 자들이기 때문에 백성들을 위하여 예언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너진 성벽을 수축하면서 다음에 있을 전투를 하려 하지도 않고는 ‘다 잘될 것’이라고 거짓 위로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거짓말로 자기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라고 하면서 백성들을 잘못 인도하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치실 것이라고 무섭게 책망하셨습니다. 사람이 담을 쌓으면 그 위에 회칠이나 하는 눈가림의 사람의 거짓은 이내 드러나게 될 것이며, 그 담이 무너질 때 그들이 거기 깔려 죽을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 기도 : 거짓된 선지자들을 폐하시고 진실된 선지자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아멘.


◈ 화 :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 에스겔 14:12~23

에스겔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한자리에 앉았는데 그들은 우상숭배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지도층의 인사들로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우상숭배의 사상을 간파하셨습니다. 우상을 동경하면서 자기들의 소원을 이루어줄 것을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 전체가 범죄했다는 결론을 내리시고 그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을 끊어버리시겠다고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족들이 회개의 조짐이 보일 때에는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던 니느웨 성도 용서해 주셨지만, 막상 심판이 시작되면 무자비한 형벌로 다스리십니다. 칼과 기근과 염병의 심판에 하나 더하여 사나운 짐승(21절)까지 나타나 그 고통을 더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라 전체가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타락한 도성을 심판하실 때에는 살아남을 사람은 의인 당사자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의 도성은 노아, 다니엘, 욥과 같은 의인들이 있을지라도 그들만 생명을 건질 뿐 모두가 멸망하게 된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 기도 : 우리를 철저히 우상으로부터 격리시켜 주옵소서. 아멘.


◈ 수 : 포도나무의 가치 상실 / 에스겔 15:1~8

나무마다 그 쓰임새가 다릅니다. 재목으로 쓰이는 나무도 재질과 강도(强度)에 따라서 목적에 맞게 쓰입니다. 기둥으로 쓰일 나무는 곧고 강하고 굵기와 모양이 일정해야 합니다. 유실수는 나무종류에 맞는 과실을 충실하게 맺어야만 나무의 가치가 나타납니다. 포도나무가 땅을 넓게 차지하기만하고 열매가 없는 것을 본다면 포도원주인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인데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생명을 잃고 열매도 맺을 수 없는 것같이 우리가 주님께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말라 모두 불태워 버리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6절). 포도나무 가지는 나무 몸통에 붙어있어야만 결실을 하게 되고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본문의 포도나무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 포도나무가 이제는 하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우상에게 속한 백성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신령한 가치를 잃어버리면 열매 없는 포도나무처럼 폐기처분 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 기도 : 끝까지 주님께 붙어 충실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가지가 되게 하소서. 아멘.


◈ 목 : 은혜를 잊은 자의 비참한 꼴 에스겔 16:1~34

이스라엘 백성의 배교에 대한 비유입니다. 한 딱한 여자아이의 출생에서부터 성년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녀의 음란한 삶의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가슴 아픈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 중에 핏덩이로 태어나 혼자 발길질하고 있는 불쌍한 아이가 자라서 여자 아이의 몸매가 갖추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벌거벗은 채로 있기에 목욕시키고 화장, 의상, 귀금속과 장신구들로 꾸며주니 영광스러운 왕비의 아름다움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음행에 빠져서 자기를 꾸며준 남편을 버리고 지나가는 남정네들에게 몸을 맡기는 더러운 창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상대하지 않아야 할 이방남자들과 어울렸습니다. 다른 창녀들은 돈을 받고 몸을 팔지만 이 여자는 자기 돈을 주면서 행음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가장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드신 이스라엘이 이방신에게 빠져버린 것을 이렇게 그림을 그리듯이 기막힌 심정을 토로하신 것입니다.
▶ 기도 : 은혜를 감사로 갚을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 금 : 독수리와 포도나무 에스겔 17:1~10

하나님께서 내신 수수께끼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독수리와 포도나무, 백향목 연한 순에 대한 의미는 향후 예루살렘의 운명을 알려주시기 위한 비유입니다. 색깔이 화려하고 깃털이 많은 독수리는 바벨론을, 7절에 등장하는 다른 독수리는 애굽을, 백향목의 연한 순은 유대가 바벨론에 멸망한 후 훗날 포로에서 돌아와 회복시킬 근거를 의미합니다. 첫 번째 독수리가 큰 물가 옥토에 포도 씨를 심었는데 이것이 잘 자라나서 그 독수리에게 속해 있더니, 다른 독수리가 나타나니까 그에게 가지와 뿌리를 뻗으면서 물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바벨론이 왕으로 세운 시드기야가 배반하고 애굽과 화친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바벨론 제국이 강성해지고 애굽이 쇠약해지는 것과 유다가 패망하여 포로 되었다가 다시 돌아와 재건하게 해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진행될 역사였던 것입니다.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바벨론 왕에게 붙어 있는 것인데 어리석게도 앞으로 망할 애굽 왕에게 붙어 있다가 아무 저항도 못하고 비참한 멸망을 하게 됩니다.
▶ 기도 : 일편단심 주 예수 그리스도만 따라가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 토 : 사는 자와 죽는 자 에스겔 18:19~24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고 죽음의 저주로 떨어지는 것과 의를 행하고 생명을 얻는 일에 있어서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십니다(4절). 그리고는 죽어야 할 악행과 생명 얻는 선행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십니다. 우상숭배하지 않고 부정함을 피하며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불의한 이익을 취하지 않는 사람은 의인이라 인정받을 것이며, 아들이 악행을 하도록 했다든지 이웃의 아내를 더럽혔다든지 학대하고 약탈한다든지 고리대금 같은 불의의 재물을 취하는 자는 악인이니 반드시 그 악행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본문의 강조점은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악인이 자기의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요 그가 범죄한 것들 중에 하나도 기억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릅니다(22절). 반대로 의인이 악을 행하다가 그로 인해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죽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이는 신중히 받아야 할 말씀입니다.
▶ 기도 : 의롭게 살다 가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남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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