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비전선언문-성경으로 돌아갈 것, 성결성 회복, 교회 갱신과 선교 앞장 다짐

 

   
▲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1월 24일 팔래스호텔에서 가진 신년하례회에서 예성 이동석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제7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1월 2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성결교단의 대표들이 함께 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 신년하례회, 조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석 목사(예성총회 서기)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신상범 목사(기성 부총회장)의 기도와 송기천 목사(나성 공동부회장)의 성경봉독 후 이동석 목사(한성연 대표회장)가 ‘부흥의 공식’(롬 1:13~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사,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의 인사와 광고, 이관호 목사(나성 총무)의 한성연 비전선언문 낭독, 김영수 목사(나성 감독)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하례회에서는 기성, 예성, 나성 교단 총무들이 각 교단 임원들과 참석자들을 소개, 서로 얼굴을 확인하며 인사하는 시간을가졌다.

특히, 이번 하례회에서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비전선언문을 채택, 선언했다.

선언문에서 참석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온전히 성경으로 돌아갈 것과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성 회복, 이슬람 세력에 대한 견제, 동성애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 교회의 갱신과 선교에 앞장 설 것임을 밝혔다.

특히 성결경 회복 선언에서는 일부에서 성령 은사만 강조하고 그 본래적인 성결을 잃어버린 채 많은 문제점들을 양산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성결운동과 성령운동을 하나로 묶고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과 웨슬리안 성결운동의 정신으로 돌아가 복음의 본래 능력을 다시 회복해야함”을 다짐했다.

또 한국성결교회는 종교개혁의 개혁정신과 참된 성결의 신앙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념적인 갈등 해소에 앞장서며 정치, 경제, 문화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과 열방의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 한국성결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나아갈 것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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